이선정, 홧김에 LJ랑 혼인신고, 이틀 밤낮 울어
배우 이선정이 방송인 LJ와 혼인신고를 한 사연을 공개했다.

이선정은 21일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에 출연해 LJ와 만난지 두 달도 채 안돼 혼인신고를 하고나서 이틀간 눈물을 흘렸다고 털어놓았다.

이선정은 "LJ가 생각이 났을 때 혼인신고 하자는 말에 내일 하러가자고 제안했다. 욱하는 마음에 응했다. 다음 날 정말 LJ가 나를 데리고 구청으로 갔다"며 속전속결로 치러진 결혼결정에 대해 밝혔다.

덧붙여 "혼인신고 하고 이틀을 울었다"며 "결혼이 두려웠다"고 당시 심경에 대해 말했다.

LJ는 "이선정이 계속 울어 구청에 전화를 걸어 혼인신고 취소 안 되냐고 물었는데 구청에서는 30분 만에 혼인신고 처리가 완료 돼 법적 부부가 됐다고 하더라"고 부부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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