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15세 연상 요식업체 대표와 결혼
배우 소유진이 결혼한다.

소유진은 지난 28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지금 밥먹고있는데 갑자기 둘다 전화기가 불났다"며 "12월에 얘기하려고 했는데! 히히. 저. 결혼해요"라고 밝혔다.

앞서 여러 매체들은 소유진이 15살 연상의 요식업체 대표 백 모 씨와 내년 1월19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유진이 결혼 보도를 공식 인정한 것. 소유진은 지난 8월 백 씨와 교제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설에 휩싸인 바 있다.

소유진과 백 씨는 올 초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웠고, 최근 양가 상견례를 갖고 결혼 날짜를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유진의 예비신랑 백 씨는 다수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요식업체 대표로, 현재 10여 개 브랜드 200여 개의 점포를 거느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유진은 지난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해 '맛있는 청혼' '여우와 솜사탕' '내 인생의 콩깍지' '그대없이 못살아' 등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