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는 폭행으로 경찰서에만 50회 다녀왔으며 합의금에만 4천만원을 사용한 화성인 서현수씨가 등장했다.
'쌈닭녀' 서현수 씨는 "지나가는 사람이랑 3초이상 눈이 마주치면 주먹부터 날린다. 이건 싸우자는 신호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온몸을 덮은 문신을 공개하며 "사우나는 못 가지만 바닷가에서는 당당하게 벗고 다닌다. 다들 날 절대 못쳐다본다"고 말하기도 했다.
서현수 씨는 이런 자신의 욱하는 성격을 고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서 씨는 "이름도 개명하고 순해보이기 위해 성형 수술도 했지만 나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과 누리꾼들은 "진짜 민폐다", "저게 무슨 자랑이라고 방송에 나와서 말하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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