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은 사람이 거실에 앉아 있는데 큰아들이 다가와 더듬더듬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아버지, 여자애를 임신하게 했는데 문제 삼지 않고 넘어갈 테니 3000달러 내라네요.”
아버지는 마지못해 그 액수의 수표를 써줬다. 그런데 잠시 후 둘째 녀석이 똑같은 사고를 쳤다고 하소연하는 것이 아닌가. 다만 그 액수는 4000달러란다. 그래서 또 다시를 수표를 쓰고 있는데 막내딸이 울먹이면서 나타났다. “아빠, 나 임신한 것 같아요.”
“아하, 우리가 수금할 차례로구나!”
그는 신이 나서 소리쳤다.
■ in trouble [구어](미혼 여성이)임신하여
■ collect 수금하다
허풍쟁이
두 허풍쟁이가 대결을 벌였다. 첫 번째 허풍쟁이가 말했다.
“난 세상에 있는 모든 보석과 황금, 골동품 그리고 모든 땅을 다 사버릴 수 있어. 세상의 모든 미녀들까지도 다 살 수 있다고.”
듣고 있던 두번째 허풍쟁이가 대답했다.
“안 팔아!”
모임 명칭
우주회(雨酒會) : 비 오는 날 술 마시는 모임
금주회(金酒會) : 금요일마다 술 마시는 모임
일주회(日酒會) : 일요일마다 술 마시는 모임
매주회(每酒會) : 매일 술 마시는 모임
연주회(連酒會) : 연일 술 마시는 모임
이런 전화 하지 마세요
● 도둑을 신고하려고 경찰서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다가 욕만 먹었습니다.
내 마음을 훔쳐간 그 사람을 신고하려 했는데…. 물적 증거가 없다고 욕만 먹었습니다.
● 불이 났다고 소방서에 전화했습니다.
그랬다가 욕만 먹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에 불이 났다고 신고하려고 했는데….
장난하냐고 욕만 먹었습니다.
● 심장이 터질 것 같다고 병원에 전화했습니다.
그랬다가 미쳤냐고 욕만 먹었습니다.
그대 사랑하는 마음이 터질 것 같아서 전화했는데….
냉수마찰이나 하라며 욕만 먹었습니다.
● 전화국에 전화했습니다.
그랬다가 또다시 욕만 먹었습니다.
그 사람과 나만의 직통전화를 개설해 달라고 전화했다가….
어디서 생떼 쓰냐고 욕만 먹었습니다.
● 은행에 전화했습니다.
그랬다가 정신병자라고 욕만 먹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을 저축하고 이자로 키우고 싶다고 했다가….
은행은 돈만 받는다고 욕만 먹었습니다.
© 매거진한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