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 온 편지' 연일 화제…정태호 인기 예언해서?
'천국에서 온 편지'라는 사이트가 연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정 여사의 인기는 2010년도에 예언됐다'는 제목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은 2010년 9월 3일 방송된 KBS '스펀지'를 캡쳐한 것이다.

이 방송에서 정태호는 '천국에서 온 편지'라는 사이트에서 자신의 이름과 태어난 년도를 입력해 결과를 확인하는 실험을 했다.

이 때 정태호의 결과는 '2010년도에 인생 최대의 전환점을 맞이한다'는 것이었다.

이는 현재 정태호가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정 여사'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지금 상황과 들어맞는 것이다.

이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너도나도 이 사이트를 방문했고, 이 사이트는 현재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오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천국에서 온 편지' 사이트는 일본에서 만든 것으로, 이름과 태어난 년도, 성별을 입력하면 자신의 미래가 편지를 보내주는 일종의 '플래시'이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