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는 '4대 관심 키워드-에듀 푸어'라는 주제로 스타 부부들이 출연해 자녀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조민희는 "과외라면 안 보낸 것 없이 다 해봤다. 아이가 중학교에 가니 줄넘기 3단 뛰기 수행평가가 있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아이가 줄넘기를 못해 고민하고 있는데, 주변 학부모들이 '줄넘기도 팀 짜서 과외를 들어가야지. 아직도 안 했어?'라 묻더라"고 말했다.
이에 조민희는 아이에게 1시간당 7만 원의 수강료를 지불해야하는 줄넘기과외를 시켰고, 남편이 이 사실을 알고 노발대발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의 아내 진수정씨는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서는 '아빠의 무관심', '엄마의 정보력', '동생의 희생', '할아버지의 재력'등의 덕목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교육현실을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출처 =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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