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humor] 기업가 정신](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AD.25501052.1.jpg)
어느 작은 고장에 도착한 파데레프스키가 산책에 나섰다. 피아노 소리가 들리기에 그리로 가봤더니 안내문이 붙어있었다.
“피아노 지도 시간당 25센트, 미스 스미스.”
멈춰 서서 들어보니 쇼팽의 야상곡을 연주하고 있는데 서툰 솜씨였다. 파데레프스키는 노크했다. 문을 연 미스 스미스는 그를 대번에 알아봤다. 반갑게 맞아들이자 피아노로 가서 앉더니 그만의 독특한 솜씨로 그 곡을 연주하고 미스 스미스가 틀리게 연주한 부분을 바로잡아줬다.
그로부터 몇 달이 지나 다시 그 고장을 찾게 된 파데레프스키는 다시 그 길을 산책했다. 곧 미스 스미스의 집에 이르러 안내문을 봤다.
“피아노 지도 시간당 1달러, 미스 스미스(파데레프스키 문하생)
■ Paderewski 파데레프스키(폴란드 출신 피아니스트)
■ nocturne 야상곡
좀 늦게 닫죠 뭐
어느 공원에서 멋진 글래머 여성이 남성에게 안겨 하는 말.
“싫어, 이런 곳에서는….”
“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단 말이야.”
“자기야~ 안 돼! 이제 공원도 끝날 시간이란 말이야.”
그러자 이 모습을 숨어서 지켜보던 관리인이 두 남녀에게 말했다.
“어서 하세요. 공원 문은 조금 늦게 닫죠 뭐….”
자세가 문제
한 여성이 예쁜이 수술을 받았다.
마취에서 깨어나자마자 의사가 말을 걸었다.
의사: 어떻습니까? 기분이 좋으신가요.
여인: 예, 좋아요. 그런데 한 가지 걱정이 있어요. 수술한 흉터가 남에게 보이지 않을까요? 특히 남편에게….
그러자 의사는 의미 있는 미소를 띠며 말했다.
“그것은 부인이 어떤 자세를 취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아빠의 수줍음
어느 날 딸이 엄마에게 아빠의 수줍어하는 성격에 대해 물었다.
“엄마, 아빠는 엄마랑 연애할 때도 수줍어하는 성격이셨나요?” 그러자 엄마가 말했다.
“네 아빠가 그렇지만 않았으면 네가 지금보다 여섯 살은 더 먹었을 게다.”
노인의 비결
한 아가씨가 풀밭에 앉아 있는 한 노인을 보고 다가가 물었다.
“참 행복해 보이시네요. 행복하게 장수하시는 비결이 뭔가요?”
노인은 황당하게 아가씨를 쳐다보다가
“나는 하루에 담배 세 갑을 피우고 매일 소주 세 병과 짜고 기름진 음식을 배부르게 먹고 잔다고.” 깜짝 놀란 아가씨가 물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실례지만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서른여덟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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