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워닷미(empower.me)는 자녀가 좋은 성적을 얻거나 심부름했을 때 어떻게 보상해야 하는지 등을 교육 비디오를 통해 알 수 있으며 자녀가 스스로 사회에 나가서도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지도해 준다. 말을 잘 들었을 때, 심부름을 잘했을 때, 성적이 좋을 때 등 어떤 상황에서도 목적을 달성하게끔 유도하고 단계별로 성취할 때마다 어떻게 보상할지 구체적인 기준을 알려준다. 엠파워닷미의 보상 시스템은 아이들의 행동 양식과 성과 등을 분석해 설정돼 있다. 아이와 부모가 각각 이 사이트에 가입해 이용할 수 있다. 아이의 이용은 무료지만 부모는 1개월 이용료가 5달러(5600원)다. 초기 35일 동안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련 정보 www.empower.me
여행 갈 때 이 재킷 하나면 OK
여행이나 출장 갈 때 갈아입을 속옷·양말·바지·긴옷 등을 싸다 보면 어느새 여행용 가방이 가득 찬다. 영국의 디자이너 산드로 카파소가 개발한 스터파 재킷(Stuffa Jacket)은 신개념 여행 필수품이다. 언뜻 보기에 보통 패딩 조끼와 비슷하지만 탄력성 있는 각 주머니에는 12벌의 옷과 양말·속옷이 들어있다. 한마디로 입을 수 있는 여행 가방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남성용 미디엄 사이즈와 여성용 스몰 사이즈가 있다. 지난해 말 출시된 스터파 재킷은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절판 사태를 빚고 있다. 관련 정보 www.stuffajacket.blogspot.co.uk
휴대용 수동 세탁기
최근 국내에서도 소형 세탁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간단한 빨래나 아기 옷 등을 빨기 위해 기존에 있는 대형 세탁기 외에 추가로 구비하는 가구가 늘고 있다. 미국에서도 마찬가지로 바로바로 해야 하는 손빨래를 간단히 할 수 있는 수동 세탁기가 아마존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런드리팟(Laundry pod)이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샐러드 탈수기와 비슷한 구조다. 작은 플라스틱 통에 소량의 빨래와 물, 세제를 넣고 뚜껑을 닫은 후 위에 달린 손잡이를 수차례 돌리면 된다. 헹굼도 마찬가지로 세탁물을 빼내고 깨끗한 물을 넣은 후 손잡이를 돌려주면 된다. 기존 전기세탁기가 40갤런의 물을 사용했다면 런드리팟은 단지 3갤런만 있으면 된다. 물론 전기도 필요 없다. 크기가 작아 아무 데나 둘 수 있어 기숙사나 캠핑용으로도 유용하다. 가격은 99달러(11만 원)다.
관련 정보 www.thelaundrypod.com
자료 : springwise·coolbusinessideas
이진원 기자 zino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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