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솔, 이특 문자 폭로… "이특, 새벽 3시에 잘지내냐 문자보내"
배우 강예솔이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주고 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강심장' 에 출연한 강예솔은 이특과 함께 케이블 프로그램 출연이 있다며 이특과의 비밀을 공개했다.

강예솔은 "이특이 핸드폰 번호가 바뀔 때 마다 문자를 보냈다"고 폭로했다.

이어 그는 "한 번은 새벽 3시경에 '예솔님 잘 지내고 계세요?' 라고 왔다. 그래서 내가 '누구세요?' 라고 했더니 '특 오빠예요'라고 답문이 왔다"고 말했다.

강예솔의 폭로를 듣자,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다솜 역시 "나도 맨날 이특오빠의 문자를 받는다"며 "'다솜아, 오늘 추운데 옷 잘 챙겨 입어야 돼' 라는 내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솜은 "처음에는 나한테 관심이 있나했다. 그런데 다른 멤버언니들한테도 보냈더라"면서 다른 멤버들에게 보낸 문자의 내용도 공개했다.

다솜은 "이미 걸그룹 사이에서는 이특을 조심하라는 얘기가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당황한 이특은 "특별히 보낸 게 아니라 기역부터 히읗까지 모두에게 다 보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주얼리 전 멤버 이지현이 그동안의 근황과 루머에 대해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