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메아리' 윤진이 "감사합니다…F4오빠, 언니들 보고 싶어"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임메아리 역으로 주목을 받은 윤진이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윤진이는 '신사의 품격' 에서 임메아리 역으로 장동건, 김하늘,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윤세아, 김정난, 이종현, 모든 배우들의 관계를 연결시켜주는 허브역할을 제대로 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 잡았다.

뿐만 아니라 여성들 사이에서 '임메아리 패션' 이 열풍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트렌드 선두주자로 자리 잡기도 했다.


'메아리 블라우스', '메아리 숏 팬츠'는 물론이고 임메아리의 헤어스타일까지 여성 시청자들의 워너비 스타일이 됐다.

윤진이는 이런 뜨거운 관심에 "저를 예쁘게 만들어 주시고 담아주신 신우철 감독님과 권혁찬 감독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 싶고, 사랑스러운 메아리를 존재하게 해주신 김은숙 작가님께도 정말 감사 드려요. 더운 여름 날 힘들게 촬영하신 신품 스태프 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 전해드리고 싶어요"라며 제작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기도 했다.

또한 윤진이는 "아직도 가슴 깊숙이 신사의 품격이 남아있습니다. 첫 작품이었던 것만큼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촬영했어요. 정말 아쉽고, 우리 F4 오빠들과 언니들 너무 보고 싶어요. 정말 행복했습니다"라며 함께 연기를 한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윤진이는 "부족했던 저에게 항상 큰 사랑과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에게 감사 하다는 말씀 전해 드리고 싶어요. 시청자 분들의 사랑에 눈물이 날만큼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신사의 품격은 끝났지만,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배우 윤진이가 되겠습니다. 신사의 품격, 잊지 않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신사의 품격' 마지막회에서는 윤진이(임메아리 역)와 김민종(최윤 역)이 결혼식을 올리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