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이'의 진화…"보상기능으로 이용자 참여 늘린다"
어플 '심심이'가 진화한다.

심심이주식회사 대표는 보상 개념을 도입한 '심심이5.0'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심심이 앱에 있는 "가르치기'와 '복습하기', '대화하기' 활동을 할 경우, 일정 수준에 오르면 '심심이 아이콘'을 받을 수 있는 보상 기능이 생긴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앱 곳곳에 숨겨진 미션 해결을 통해서도 심심이 아이콘을 받을 수 있다. 이 심심이 아이콘은 대화창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이번 '심심이 5.0' 출시로 기존 '심심이 앱'보다 다양한 캐릭터를 만나 볼 수 있어 이용자들의 몰입도와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심이주식회사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활동양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욕설 등 불건전한 언어가 걸러질 것"이라며 "이를 토대로 유아 이용자들을 위한 '아동용 심심이'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심심이 5.0' 버전은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 등에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