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HUMOR] 축 늘어진 유방
Agnes was a 96-year-old woman who was particularly despondent over the recent death of her husband Sam. She decided that she would kill herself and join him in death. Thinking that it would be best to get it over with quickly, she took out Sam’s old army pistol and made the decision to shoot herself in the heart. Not wanting to miss the vital organ and become a vegetable and burden to someone, she called her doctor to inquire as to just exactly where the heart would be. “On a woman,” the doctor said, “your heart would be just below your left breast.” Later that night, Agnes was admitted to the hospital with gunshot wound to her knee.



96세인 아그네스 할머니는 최근 남편이 돌아가신 후로 아주 울적해졌다. 생각한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고 저승에 가서 할아버지와 만나기로 결심했다. 재빨리 끝내는 게 상책이다 싶어 할아버지가 군대에서 가지고 온 오래된 권총을 꺼내 심장을 쏘기로 했다. 그런데 행여 총알이 그 핵심적인 데서 빗나가 자기가 식물 상태가 되는 바람에 누군가에게 짐이 돼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의사에게 심장의 정확한 위치가 어딘지 물었다. “여성의 심장은 왼쪽 유방 바로 아래 있습니다.” 의사의 설명이었다. 그날 밤 할머니는 무릎 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 despondent 낙심한, 기가 죽은

■ get it over with quickly ~을 급히 해치우다



약속은 지켰어

어떤 부부가 부부 싸움을 심하게 하고 나서 서로 토라져 1주일이 넘도록 말을 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회의 때문에 아침 일찍 출근하게 된 남편은 할 수 없이 화해를 가장해 쪽지를 적어 아내에게 건네줬다.

“여보, 나 내일 회사 일찍 가야 하니까 5시에 깨워줘요.”

그러고는 안심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이 되어 일어나 보니 시계가 벌써 8시를 가리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당황한 남편이 헐레벌떡 준비를 서두르는데, 침대 머리맡에 웬 쪽지 하나가 눈에 띄었다.

거기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다.

“여보, 5시예요. 일어나세요.”





세대 차이

잘못한 아들이 아빠의 앞에 서 있었다.

“너를 잘못 키운 아빠의 잘못이야!”

아버지는 회초리로 자신의 종아리를 때렸다.

“아버지, 제가 잘못했어요! 흑흑흑.”

20년 후 그 아들이 커서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었다.

그의 아들도 똑같은 말썽꾸러기였다.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고 아들 앞에서 자신의 종아리를 내리쳤다.

“아들아! 이 아빠가 너를 잘못 키웠으니 미안하구나.”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아들이 뛰쳐나가며 말했다.

“엄마! 엄마! 큰일 났어요. 아빠가 미쳤나 봐요.”





미워하는 이유

두 남자가 술을 마시며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넌 어째서 아직도 그 사람을 미워하는 거야?”

“몰라서 물어? 그놈이 내 마누라랑 사귀었잖아!”

“하지만 그건 결혼 전의 일이잖아.”

그러자 남자가 광분해 소리쳤다.

“바로 그게 미운 거야. 내 마누라와 결혼 안 한 그 잔꾀가 미워서 견딜 수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