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전역 "곧 차기작으로 찾아뵐 것"
배우 이동건이 전역했다.

이동건은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국방홍보지원단에서 1년 9개월 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제대했다. 이동건의 전역 신고를 보기위해 국내외 이백여명의 팬들과 취재진이 몰렸다.

이동건은 “아직 전역에 대해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군 동료들이 많이 챙겨 줬다. 아쉽지만 행복하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군 복무 중 어떤 걸그룹을 좋아했는가?’라는 질문에 “모든 걸그룹을 좋아했다”며 “군인에게 있어서 걸그룹은 군생활에 활력소 인 것 같다”고 답했다.

또 “팬 분들이 군생활 동안 편지를 보내주셨는데 그 모든 것 하나하나가 소중했다”며 “팬 분들 때문에 군 생활을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다음 작품이 확정됐는데 좋은 작품으로 팬분을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이동건은 지난 2010년 6월 입대해 국방부 근무지원단 홍보지원대의 홍보사병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했다. 전역 후 차기작이 결정돼 곧 촬영에 돌입한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