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의 주인공 장 뒤자르댕,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
영화 '아티스트' 의 주인공 장 뒤자르댕이 제 84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코닥극장에 제84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감독이자 배우 빌리 크리스털의 사회로 진행됐고 27일 오전 10시(한국시각) 채널 CG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 날 시상식에서 프랑스 배우 장 뒤자르댕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그는 수상 소감에서 "상을 분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이 나라(미국)가 너무 좋다. 미셸 감독에게 특히 감사하고 아내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수상 소감을 마친 장 뒤자르댕은 자신의 주연영화 '아티스트'에서 보여 준 깜짝 탭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아티스트'의 장 뒤자르댕, '어 베터 라이프'의 데미안 비치어,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의 개리 올드먼, '디센던트'의 조지 클루니, '머니볼 '의 브래드 피트 등이 올랐다.

한편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아티스트'는 5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