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는 심혜진과 박희진, 차인표, 황슬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박희진은 심혜진의 집을 방문한 일화를 전하며 "심혜진의 집에서 길을 잃을 뻔 했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박희진은 "심혜진의 집이 워낙 넓어 길을 잃을 정도"라며 "'마트 하나만 들어오면 되겠다'고 할 정도로 넓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언니가 회식자리에서 '서울 올 핑계는 사우나밖에 없다'고 했더니 다음날 형부가 사우나를 만들어줬다"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에 심혜진은 "집 주변에 울타리와 낮은 담을 쳐놨는데 도로에서 마당 안이 다 내려다보인다"며 "그러다보니 지나가던 사람들이 문을 열고 들어오기도 한다"고 전했다.
앞서 심혜진은 지난 2010년 한 아침 프로그램에 자신의 집을 공개한 적이 있다. 당시 공개된 심혜진의 집에는 게스트실과 연회룸, 헬스장, 전용보트 선착장 등이 갖춰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심혜진은 지난 2007년 우림산업 한길수 전 대표의 아들 한상국씨와 결혼했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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