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김도훈PD "파업여파…정상작업 어려워"
MBC 파업 여파가 '해품달'에도 영향을 미치게 됐다.

22일 새벽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의 연출은 맡은 김도훈PD는 자신의 트위터에 "길어지는 파업의 여파로, 이번주부터 불가피하게 정상적인 후반작업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힘들지만...작금의 상황을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 1월 30일 MBC 총파업이 시작됨에 따라 MBC 제작 프로그램에 영향을 미쳤으나 외주제작이었던 '해품달'은 별 다른 문제 없이 순조롭게 촬영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파업이 3주이상 길어지면서 '해품달'도 파업의 여파에 정상적 촬영과 편집이 불가능하게 된 것이다.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MBC파업에는 동의하지만 결방은 안된다", "파업 때문이니까 이해합니다", "어렵다는 말이지 결방이라는 말은 아니다. 조금 더 지켜보자", "파업도 파이팅 해품달도 파이팅"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 MBC )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