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예정보지 할리우드라이프는 15일(현지시각) 저스틴 비버가 디즈니랜드에서 자신을 미행하는 팬들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올리는 동작을 취했다고 보도했다.
저스틴비버는 지난 14일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자신의 가족 및 여자친구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디즈니랜드를 방문했다.
이 때 팬들이 따라붙으며 카메라로 촬영하자 가운데손가락 욕설을 날리며 "F**k You"라고 외친 것이다.
할리우드라이프는 "비버는 평소 혼자 있을 때는 팬들에게 침착하고 너그럽지만 가족과 함께 있는 때는 관심이 집중되는 걸 좋아하지 않아 침착함을 잃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뇌종양을 앓는 팬을 찾아 데이트를 하는 선행을 보이기도 했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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