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라디오 DJ'편에 홍진경, 유인나, 황정민, 전현무, 남창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인나가 등장하자 G4등 다른 출연자들은 열광했다. 하지만 최효종은 유인나에게 별 호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에 유재석이 "유인나에게 반응이 없는 이유가 여자 친구 때문이냐"묻자 최효종은 "개인적으로 팬이 아니다. 나도 호불호가 있다"며 대놓고 정색했다.
이런 최효종의 태도에 누리꾼들은 "모든 사람이 유인나를 좋아해야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 "솔직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대놓고 정색하니 내가 더 기분나쁘다", "건방지다"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효종은 지난 1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초심을 잃었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데 저는 네그맨입니다. 제가 다른 모습을 보이면 가혹한 멘션을 날려주세요"라며 당부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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