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 금융인 박혜아는 누구?…주병진 '홀딱'
방송인 주병진이 '사심방송'을 해 화제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BC '주병진 토크콘서트'에 대형 은행 웰스파고의 아시아지역 무역금융을 담당하고 있는 박혜아 등 핫피플 여성 3인방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혜아는 미모와 지성 뿐만아니라 겸손함을 두루 갖춰 주병진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박혜아는 "다른 사람들이 알콩달콩 부부싸움을 하는 것이 부러울 정도로 외롭다. 이런 이야기를 직원들에게 하면 중국인 남자를 소개시켜준다고 한다"며 결혼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MC 주병진은 "내가 요리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왜 드는지 모르겠다"며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박혜아는 이화여대를 졸업한 뒤 미국 명문 듀크대 경영학 석사를 받고 현재 미국 내 시가 총액 1위라는 웰스파고 은행 아시아 금융담당 바이스 프레지던트로 근무 중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핫피플 여성 3인방 사업가 한경희, 기자 조주희, 금융인 박혜아가 출연해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