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인서는 "기억할 지 모르겠지만 데뷔 전 신화를 만난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제주도에서 서울로 갓 올라와 서울의 밤 문화를 경험하던 중 클럽에서 전진을 만난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인서는 당시를 회상하며 "에릭을 제외한 나머지 신화 멤버들 모두 있었다. 전진 씨랑 민우 씨는 구석에 여자 분이랑 앉아 있었다. 나는 당시 바지를 입고 있었는데 짧은 치마를 입은 여성분이 계속 들어오시더라"라고 해 전진과 앤디를 당황케 했다. 이어 "나는 신화에게 선택받지 못하고 조용히 앉아있다가 방에서 나왔다"고 폭로했다.
김인서의 말을 들은 전진은 "기억이 나는 것 같다. 혹시 들어오자마자 막춤을 추던 분 아니냐?"라고 물으니 김인서는 "앤디 씨는 미친 듯이 춤을 추고 있었다"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서는 신화의 전진, 앤디, 윤도현, 허준, 서인영, 김인서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내며 큰 웃음을 주었다.
(사진출처: SBS '강심장' 방송 캡처)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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