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은혁, '슈키라' 하차…성민-려욱이 후임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과 은혁이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4일 KBS 쿨FM(89.1MHz)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슈키라)의 마지막 방송을 진행한다.

지난 2006년 8월 21일 '슈키라'의 첫 방송을 진행한 두 사람은 5년 3개월여 동안 '최장수 DJ'로 군림, 청취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왔다.

두 사람은 빠듯한 개인 스케줄 때문에 불가피하게 하차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의 후임자로 슈퍼주니어 멤버인 성민과 려욱이 맡을 예정이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