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이효리와 이상순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동료 가수 김동률 등과 어울리며 처음 만났고 4개월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효리와 이상순은 동물보호 시민단체 '카라'의 회원으로 유기동물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관심사가 같은 이들이 자연스럽게 연을 맺게 됐다는 것이 주위의 전언이다.
보도가 나간 후 김동률은 자신의 트위터에 "부러울 정도로 예쁜 커플"이라고 축하메시지를 보내는 등 열애설 논란의 종지부를 찍었다.
지난 1999년 롤러코스터로 데뷔한 이상순은 지난해 김동률과 ‘베란다프로젝트’를 결성해 활동한 바 있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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