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듀오 자화상 출신 가수 나원주가 다음달 17일 결혼한다.

15일 나원주의 소속사 젬컬처스는 "나원주가 오는 12월 17일 오후 서울 성도교회에서 3살 연하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앞서 나원주는 작년 언론 인터뷰를 통해 결혼을 전제로 3년 이상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현재 예비 신부에 대해선 홈쇼핑 회사에서 쇼호스트로 근무 중인 미모의 여성이라고만 알려져 있다.

한편, 나원주는 1997년 작곡가 정지찬과 함께 자화상으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서울예술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