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서는 송중기가 신보라의 연하 남자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중기는 신보라의 남자친구인 송준근 앞에서 애교를 부려 송준근의 심기를 불편케 했다. 특히 신보라가 송중기를 보내며 택시비를 건네자 두 번이나 신보라의 볼에 뽀뽀를 해 여성 방청객들에겐 부러움을 송준근에겐 노여움을 샀다. 또한 코너 내내 이어진 송중기는 혀짧은 말이나 '하이킥3'에서 화제가 된 '뿌잉뿌잉' 조르기에 선보여 방청객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한편 '개그콘서트' 관계자에 따르면 송중기는 녹화 후 '개콘' 개그맨들과 제작진들을 포함한 식구들 100인에게 치킨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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