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5년만에 미니앨범으로 컴백
4인조 보컬그룹 노을이 오는 26일 미니앨범으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노을은 2002년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기획한 4인조 보컬그룹으로, 데뷔 당시 '세계최초 모바일그룹'이라는 타이틀로 화제가 됐다.

2002년부터 2006년까지 활동한 노을은 히트곡으로 '붙잡고도', '아파도 아파도', '청혼', '전부 너였다' 등이 있다. 2007년 일부 멤버의 입대 등으로 활동이 중단됐다.

이후 강균성이 솔로 가수로, 나성호가 뮤지컬 '렌트' 등에 출연했다. 지난 2월에는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S2 홍보곡 '돈트 컨테인 유어셀프(don't contain yourself)'를 불러 해외 일부 지역에 판매되는 휴대폰에 곡이 내장되기도 했다.

노을 소속사 ITM엔터테인먼트 측은 “5년만의 컴백인 만큼 멤버들 모두 기대가 크고 어느 때보다 열정이 뜨겁다.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경비즈니스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