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실업급여 지급 확대 검토
계속되는 취업난속에 12일 마포 서울서부종합고용지원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를 수령하고 있다.
/허문찬기자  sweat@   20090312
계속되는 취업난속에 12일 마포 서울서부종합고용지원센터를 찾은 구직자들이 실업급여를 수령하고 있다. /허문찬기자 sweat@ 20090312
65세 이상 고령자들에게도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방안과 정년제도가 없는 사업장에 대한 고용 지원금 지원 여부가 장기적으로 검토된다.

고용노동부는 5월 20일 열린 제3차 고용정책조정회의에서 고령화 사회 등 사회·경제적 환경 변화에 맞춰 실업급여 수급 연령 조정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노·사·정 합의를 거쳐 정책 방안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고용부는 ‘65세 이상 고령자들도 일할 능력이 충분한데도 실업급여 혜택을 보지 못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수용, 현행 64세까지인 실업급여 수급 연령 기준을 65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또 ‘정년 없는 사업장은 오히려 지원금 제도가 없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에 따라 고용부는 정년 없는 사업장에 대한 고용 지원금 지원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경제·정책

월가 “한국 2050년 1인당 GDP 세계 2위”

한국이 오는 2050년에는 미국에 이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세계 2위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미국 월가에서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 5월 19일자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 기업 프로비타스 파트너스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서 브릭스(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국가들에 이어 멕시코·인도네시아·한국·터키를 일컫는 이른바 ‘미스트(MIST)’ 국가들이 기관투자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이들 국가가 특히 1인당 국민소득이 상대적으로 높아 관심을 끌었다면서 골드만삭스는 한국이 오는 2050년에 1인당 GDP 세계 2위를, 멕시코는 9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밝혔다.

고유가로 수입 물가 3개월 연속 상승
 Container ships dock at a port in Busan, the country's biggest and the world's No. 5 container port, about 420 km (262 miles) southeast of Seoul, in this July 21, 2010 file photo. South Korea's economy grew faster than expected in the second quarter thanks to robust investment that showed businesses were confident about a sustained upturn even as the nation's main trade partners appeared to lose steam.   REUTERS/Truth Leem/Files (SOUTH KOREA)/2010-07-26 16:30:56/
Container ships dock at a port in Busan, the country's biggest and the world's No. 5 container port, about 420 km (262 miles) southeast of Seoul, in this July 21, 2010 file photo. South Korea's economy grew faster than expected in the second quarter thanks to robust investment that showed businesses were confident about a sustained upturn even as the nation's main trade partners appeared to lose steam. REUTERS/Truth Leem/Files (SOUTH KOREA)/2010-07-26 16:30:56/
높은 유가 때문에 수입 물가가 3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5월 16일 내놓은 ‘4월 수출입 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 4월 수입 물가는 전월보다 0.7% 오르면서 2월부터 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작년 같은 달보다 19.0% 올랐다. 그러나 원화 가치 상승으로 상승 폭은 전월 대비 3.5%에서 0.7%, 전년 같은 달 대비 19.6%에서 19.0%로 둔화됐다. 수입 원자재는 천연고무·원면 등 농림수산품이 3.8% 떨어졌지만 원유·철광석·유연탄 등 광산품은 5.6% 올라 전월보다 4.6% 상승했다


산업·기업

팬택 ‘베가 레이서’ 전격 공개
65세 이상 실업급여 지급 확대 검토 등
팬택은 5월 19일 서울 상암동 팬택 사옥에서 신제품 스마트폰 ‘베가 레이서’를 공개했다. ‘베가 레이서’는 퀄컴 스냅드래곤 1.5㎓ 듀얼코어 CPU(중앙처리장치)와 4.3인치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박병엽 부회장은 “현존하는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속도가 빠르다. 스포츠카와 속도 경쟁을 벌인다는 콘셉트에 시장의 반응도 좋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날 팬택은 6월 KT를 통해 출시하는 5인치 스마트폰 ‘베가 No.5’도 공개했다. CPU 메모리 등 화면을 제외한 하드웨어 성능은 베가 레이서와 거의 같다.

STX重, 3조 규모 발전 플랜트 계약

STX중공업은 5월 18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 총리 관저에서 누리 알 말리키 이라크 총리와 라드 살랄 사이드 전력부 장관,이찬우 STX중공업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젤 발전 플랜트 계약을 체결했다.

극심한 전력난을 겪고 있는 바그다드와 바스라를 포함한 이라크 전 지역에 100㎿ 규모의 디젤 발전 플랜트 25기를 건설하게 된다. 설계부터 기자재 구매,제반 공사 등을 포함하는 EPC(일괄도급) 방식으로 진행되며 2012년 6월까지 플랜트 건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금융·증권

1분기 은행 PF 연체율 대폭 상승

올해 1분기 국내 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의 연체율이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5월 2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월 말 현재 국내 은행의 부동산 PF 연체율은 5.30%로 전 분기(4.25%)에 비해 1.05%포인트나 올랐다.

연체 금액은 1조9000억 원으로 전 분기(1조6000억 원)보다 3000억 원가량 늘어났다. 부동산 PF 연체율과 연체 금액이 늘어난 것은 일부 대형 건설사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등으로 신규 부실이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은 향후 ‘PF 정상화 뱅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부실채권을 정리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농협 전산망 또 마비
농협 중앙회 본부지점
/김병언 기자 misaeon@ 20110415..
농협 중앙회 본부지점 /김병언 기자 misaeon@ 20110415..
농협 전산망이 또다시 말썽을 일으켰다. 농협에 따르면 5월 19일 오전 9시 50분부터 인터넷 뱅킹과 창구 업무 등 일부 금융거래 서비스가 중단됐다가 오후 1시 30분부터 정상으로 돌아왔다.

농협 인터넷 뱅킹 서비스는 약 3시간 40분 동안 계좌 조회, 거래 내역 조회, 카드 조회, 여신 관련 거래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농협은 이번 장애 원인에 대해 “일시적으로 업무가 폭주하고 과부하가 걸려 채널 중계 서버(EAI)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정리=이진원 기자 zinone@hankyung.com
사진=한국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