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15일

다음·네이트 ‘反네이버 연합’ 결성
[News Digest] 다음·네이트 ‘反네이버 연합’ 결성 등
다음커뮤니케이션과 SK커뮤니케이션은 4월 14일 서비스 연동과 광고 공동 판매 등을 골자로 하는 포괄적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상호 응용 프로그램 개발 환경(API)이 공개돼 네이트·싸이월드와 다음의 서비스가 연동된다.

싸이월드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다음 블로그 서비스인 뷰(View)로 보낼 수 있고 미디어 다음과 아고라·tv팟 등에 올라온 게시물을 싸이월드 미니홈피와 싸이월드 C로그로 보낼 수도 있다.

양사는 포털의 핵심 수익원인 광고 비즈니스에서도 협력 관계를 맺기로 하고 검색 광고 공동 판매와 운영에 합의했다. SK컴즈의 클릭당 과금 방식(CPC) 검색 광고는 다음이, 다음의 정액제 과금 방식(CPT) 검색 광고는 SK컴즈가 각각 공동 운영한다. 경제·정책


경제ㆍ정책

공정위, 6월까지 제조업 하도급 실태 조사

공정거래위원회는 대·중소기업 간 불공정 거래 행위 감시 및 적발을 위해 오는 6월까지 6만여 사업자를 대상으로 제조업 하도급 실태를 서면 조사할 방침이라고 4월 11일 발표했다. 이달 중에 상습 법위반 사업자 명단을 홈페이지(www.ftc.go.kr)에 1년간 공개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하도급 거래 단계별로 실태를 조사하고 하도급 거래가 많고 파급효과가 큰 업종을 중심으로 부당 납품 단가 인하, 기술 탈취, 구두 발주 행위 등에 대해 직권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시 ‘역세권 뉴타운’ 도입

거여, 마천지구 재개발 본격화./김영우 기자youngwoo@hankyung.com20101020.....
거여, 마천지구 재개발 본격화./김영우 기자youngwoo@hankyung.com20101020.....
서울 도심의 개발 가능한 주요 환승 역세권 일대에 1~2인 가구용 소형 주택 위주의 고밀 복합형 ‘역세권 뉴타운’이 도입된다. 도로 구획 정리가 잘된 저층 주거지에는 1000~5000㎡ 넓이의 소규모 정비 사업이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4월 14일 기존 뉴타운·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되 추가적인 전면 철거를 중단하고 역세권 및 저층 주거지를 이처럼 개발하는 내용의 ‘신주거정비 5대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국토해양부와 협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거지종합관리계획’을 연내 수립할 계획이다.


산업·기업

웅진, ‘2~3년 내 재계 10위권 도약’
[News Digest] 다음·네이트 ‘反네이버 연합’ 결성 등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은 4월 13일 경북 상주에서 열린 웅진폴리실리콘 1공장(사진) 준공식에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에 본래 1조5000억 원으로 예정돼 있던 투자 계획을 늘려 2013년부터 해마다 1조 원씩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웅진에너지가 4년 만에 잉곳과 웨이퍼에서 세계 제1의 경쟁력을 갖게 됐고, 폴리실리콘도 이미 3년 이상 장기계약이 다 잡혀 있어 주문을 못 받을 정도”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태양광 분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2~3년 내 재계 10위권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도 내놓았다.

‘아바타’ 감독, ‘LG 방식 3D가 대세’

전미가전협회(CEA)가 발행하는 잡지 ‘컨슈머 일렉트로닉스 데일리’는 4월 14일 영화 ‘아바타’를 만든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방송장비전시회 NAB쇼 기조연설에서 “액티브 셔터글라스 방식의 3D TV를 좋아하지 않는다”며 “대형 패시브 3D TV가 소비자들이 받아들이는 다음 세대 3D TV가 될 것”이라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액티브 셔터글라스 방식은 삼성전자, 패시브(편광안경) 방식은 LG전자가 채택하고 있는 기술이다.


금융·증권

수출입은행, 7억 달러 글로벌 본드 발행

수출입은행은 국제 금융시장에서 7억 달러(5.5년 만기) 규모의 글로벌 본드를 발행했다고 4월 14일 발표했다. 발행 금리는 3개월 리보(Libor)금리에 1.32%포인트를 더한 수준이다. 이는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 이후 5년 이상 만기 한국물 가운데 가장 낮은 금리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본드 발행 추진 과정에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 우려로 다소 불리한 여건이 형성됐지만 한국 경제의 건실한 펀더멘털 등에 힘입어 좋은 조건으로 외화 조달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10살’ 디스커버리펀드 수익률 955%

[News Digest] 다음·네이트 ‘反네이버 연합’ 결성 등
미래에셋 디스커버리펀드의 누적 수익률이 출시 10주년을 석 달 앞두고 950%대를 돌파했다.

4월 15일 미래에셋자산운용과 Fn가이드에 따르면 2001년 7월 6일 설정된 디스커버리펀드는 전날 기준으로 설정 후 수익률이 955.27%로 국내 주식형 펀드 중 가장 높았다.

2007년 10월 26일에 900%를 돌파하고 나서 주춤했다가 올해 1월 4일 다시 902%를 기록했고 전날 최고 수익률을 경신했다.


우종국 기자 xyz@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