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그리거
맥그리거의 2011년형 신제품인 ‘맥텍 101 시리즈의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는 그간의 기대와 호응에 보답하듯 최고의 호평을 받고 있다.F1 포뮬러카를 연상시키는 공격적이고 스피드감 넘치는 혁신적인 디자인에 기능성은 더욱 세분화해 나이와 실력이 다른 이용자들이 스윙 타입에 맞춰 폭넓은 선택이 가능한 드라이버다.
드라이버 종류는 스윙어 타입의 DS101(블루), 히터 타입의 DH101(레드), 파워히터 타입의 DP101(블랙) 세 가지가 있다. DS101은 둥근형 460cc 헤드를 갖추고 있으며 샤프트를 경량화해 헤드 스피드가 더 빨라졌다.
DH101은 서양 배형 460cc 헤드로 강력한 임팩트를 실현할 수 있게 개발됐다. DP101은 서양 배형의 425cc 헤드로 힘을 그대로 볼에 전달하는 파워 히터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볼을 보다 안심하고 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처럼 스윙 형태에 맞춰 세 가지 종류의 헤드웨이트(무게)를 선택할 수 있게 해 비거리를 늘렸다. 또한 최대 파워를 끌어내는 웨이트 포스(weight force)를 두 포인트로 설정한 트윈 웨이트 컨트롤 시스템을 적용해 웨이트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골퍼 개개인에 맞는 최적의 타구감과 스핀량을 제공한다. 가격은 90만 원이다.
골프 마니아들의 ‘호평’ 받아
이와 함께 DS101과 DH101에는 비거리를 늘리기 위해 뉴 모토레 샤프트를 채용했다. 샤프트의 끝 부분에는 나노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고탄성 수지를 사용해 강성이 더 높아졌다.
이에 따라 임팩트 시에도 헤드의 흔들림을 억제해 경량 샤프트임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타구감과 힘 있는 임팩트가 가능해졌다. 뉴 맥텍 페어웨이우드, 뉴 맥텍 슈퍼 스푼, 뉴 맥텍 유틸리티, 뉴 맥텍 아이언 및 단조 아이언도 큰 인기다. 뉴 맥텍 페어웨이우드는 반발력이 뛰어난 머레이징 페이스를 채용했고 솔 센터의 웨이트에 따른 저중심 설계를 적용해 비거리를 늘렸다.
뉴 맥텍 슈퍼 스푼은 페이스의 넥 부분은 450 머레이징을 채용하고 헤드 후방은 6-4 티타늄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구조로 만들어 저중심을 구현해 냈다. 더욱이 이들 제품은 웨이트를 교체 가능하게 만들어 탄도를 원하는 스타일로 바꿀 수 있게 제작됐다.
한편 US 오픈의 역사와 함께 오랜 전통과 첨단 기술력을 가진 골프클럽의 아이콘인 맥그리거는 최근 몇 년 국내 골프 시장의 침체 및 국내 총판 업체의 변경 등에 따라 잠시 주춤했었다. 하지만 ‘맥그리거’의 국내 총판매권을 인수한 한국카스코의 자회사인 코맥이 지난해 9월부터 세계화 전략 모델로 개발돼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맥텍(MACTEC) 시리즈의 국내 영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3일부터 6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11년도 SBS 골프대전에 참여한 맥그리거는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카스코와 나란히 출전해 시타회를 열었던 맥그리거의 부스에는 긴 줄이 섰다고 한다.
맥그리거 관계자는 “기존 마니아 층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긴 줄을 서며 시타회에 참석했다”라며 “이는 그동안 맥그리거에 대한 기대와 믿음이 컸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올 1월에 출시된 2011년형 신제품인 ‘맥텍 101 시리즈의 드라이버와 페어웨이우드’는 출시전의 기대와 호응에 보답하듯 최고의 호평을 자아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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