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솔솔 필드가 부른다] 감성과 데이터 중시한 클럽 ‘눈에 띄네’

PRGR

요코하마고무(주)는 PRGR(프로기아)의 새로운 브랜드 ‘iD’의 애버리지 모델 드라이버 ‘iD455’와 ‘iD435’ 시리즈의 아이언 ‘iD 포지드(FORGED)’를 선보여 골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iD’의 기본 콘셉트는 ‘골프를 하는 사람의 감성(Inspiration)과 데이터(Data)를 중시하는 클럽 만들기’다. ‘iD455’ 드라이버는 골퍼의 감성을 바탕으로 최근 유행했던 ‘장척·경량화’를 재검토, ‘길지 않은 45인치, 가볍지 않은 300g(M-40)을 채용했다.

그 결과 일반 골퍼를 대상으로 실시한 드라이버 테스트에서 45인치는 휘두르기 쉽고 평균 초속 효율성이 향상됐고, 비거리에 영향을 주는 평균 볼 스피드는 장척 모델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스윙 리듬과 클럽 궤도를 안정시켜 효과의 재현성을 높이기 위해 숙련된 골퍼의 근력 저하가 크지 않다는 사실에 의거, 클럽 무게를 300g으로 해 파워를 살릴 수 있게 했다.

455cm의 세미 라지 사이즈 헤드는 페이스의 토 하부를 넓게 해 페이스를 커 보이게 하고 힐 백 부분을 둥글게 해 볼을 감싸는 이미지를 만들었으며 유리 시트 코팅 공정을 통해 정교하게 만들어진 샤프트는 똑바로 뻗어나가는 고탄도를 실현했다.

이뿐만 아니라 ‘데이터’를 기초로 페이스를 49분할한 편육 시뮬레이션의 ‘iD455’ 전용 인터페이스를 채용, 중심점을 힐 가까이 하고 페이스 센터를 최고 초속점 ‘새로운 중심 설계’로 실현했으며 휨 점을 토 측에 적정 배치한 것도 특징이다.

이와 함께 페이스 턴도 쉬워지고 스퀘어 임팩트의 재현성까지 높아졌다. 또한 ‘새로운 중심 설계’와 함께 특허 출원한 ‘3밸런스 설계’로 스위트 스폿을 확대하며 비거리의 불균형을 억제했다.

이러한 요소들로 ‘iD455’는 부드러움을 실감할 수 있는 애버리지 골퍼들을 위한 드라이버로 완성됐다. 오리지널 모델은 헤드 스피드별로 ‘M-43’ ‘M-40’ ‘M-37’ 등 세 종류다. 커스텀 모델은 후부키(FUBUKI) 샤프트 1종류가 있고 가격은 오리지널 모델 80만 원, 커스텀 모델 95만 원이다.

부드러운 타구감…공격적인 아이언

‘iD 포지드’는 치기 쉬운 상급자 모델 ‘iD435’ 시리즈의 토털 밸런스를 중시하면서 ‘iD’의 기본 콘셉트인 ‘감성’과 ‘데이터’를 중시한 연철 단조 아이언이다. 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클럽 무게를 중시한 경량 스틸을 적용해 402g(M-43, #5/SPEC STEEL III)으로 설계됐다.

또한 캐비티 내부의 정밀 기계 가공으로 중심 거리와 중심 높이를 전체적으로 통일해 상급자 골퍼의 정확한 샷을 가능하게 했다. 백 페이스 형상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롱 아이언은 둥글게 해서 공을 치기 쉽게 하고 미들에서 숏 아이언에 걸쳐 서서히 스트레이트로 날렵하게 빠지는 이미지를 갖게 했다. 여기에 치기 쉬운 세미 구스 넥(목 부분이 자연스럽게 휜 것)과 찍어 쳐도 헤드가 잘 빠지는 라운드 솔을 채택해 연철 소재의 부드러운 타구감을 갖춘 공격적이면서도 치기 쉬운 아이언으로 탄생했다.

샤프트 종류는 스틸 헤드스피드 ‘M-43’ ‘M-40’의 두 가지, 카본은 ‘M-40’이며 클럽 구성은 #4~Pw 7개 세트. 가격은 스틸 170만 원, 카본 195만 원이다.

문의 PRGR 한국지점 (02)554-7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