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브랜드 골프는 시장에 출시된 제품 중 가장 경량화된 ‘런처 울트라 라이트 드라이버’를 출시한다.
헤드의 스윙 스피드를 높여 직선 비거리를 늘리고 슬라이스를 방지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자신의 스윙과 힘에 맞춰 자신에게 맞는 드라이버를 골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런처 울트라 라이트 드라이버’는 총무게가 290g인 것과 310g인 드라이버 2가지로 나뉜다.
이 중 TL310 모델은 3월에 출시될 클리브랜드 퍼포먼스 센터에서 고객의 스윙 분석에 따라 커스텀 제작으로만 판매될 예정이다. 국내에 첫선을 보이는 런처 울트라 라이트 드라이버는 일반적으로 샤프트만 바꿔서 일본 버전 및 아시안 버전으로 출시했던 것과 달리 헤드 내부 구조를 아시안 골퍼들의 체형과 취향에 맞춰 설계한 제품이다.
미국 및 일본에서 출시된 울트라 라이트 드라이버 시리즈는 양국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미국의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하는 2011년 신제품 ‘핫 리스트’에서 골드 메달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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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골프, 세계 최고 반발계수…‘더 멀리’
최근 출시된 뱅드라이버 신모델 롱디스턴스(Longdistance) 470 재팬 버전이 반발계수 0.925의 극초반발계수를 기록해 비거리가 짧은 골퍼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골프 클럽 헤드의 반발력은 반발계수라는 과학적 수치로 나타낸다. 반발계수가 0.830인 드라이버와 0.90인 드라이버의 비거리 차이는 같은 골퍼가 같은 힘으로 스윙했을 때 전자가 200야드 비거리를 보낸다면 후자는 216야드를 보낼 수 있다는 뜻이다.
약 16야드라는 무시하지 못할 차이다. 기술의 발달로 드라이버 비거리가 점점 늘어났지만 골프장의 코스 길이는 그대로다.
미국 골프협회(USGA)는 프로 대회에서 거리가 많이 나는 드라이버는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데 그 기준이 반발계수 0.830이다. 따라서 반발계수 0.830 이상은 상금 대회에서는 사용할 수 없으며, 반발계수 0.830 이하는 공인 드라이버, 반발계수 0.830 이상을 비공인 드라이버라고 한다.
그러나 취미로 즐기는 아마추어는 거리가 많이 나는 고반발 드라이버를 선호한다. 모든 브랜드가 반발력을 강조하는 것은 그만큼 반발력이 곧 비거리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롱디스턴스 470 재팬 버전은 반발계수 0.925의 극초반발계수를 가지고 있다. 헤드 크기도 공인의 기준인 460cc보다 10cc 더 늘려 470cc이고 스위트 스폿도 그만큼 넓어졌다. 이 때문에 일반 드라이버보다 훨씬 쉽고 편하게 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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