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주변 오르막 벙커샷
![[한설희의 원포인트 클리닉] 어드레스 때 클럽페이스 닫아야](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AD.25524959.1.jpg)
경사가 없는 일반적인 벙커샷에서는 클럽페이스를 오픈하고 스탠스가 핀의 왼쪽을 향하지만 오르막 벙커샷에서는 클럽페이스를 오픈하지 않고 핀을 직접 바로 보고 어드레스 한다.
그 이유는 오르막의 경사만으로도 임팩트할 때 공의 탄도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런 경사면에서 어드레스를 할 때 보통은 높은 쪽으로 체중을 더 두는 경우도 있는데 체중은 경사면과 무릎의 위치가 <사진1>처럼 평행하게 두어야 한다.
바닥이 고른 일반적인 벙커샷에서는 백스윙을 할 때 빠른 코킹을 하지만 오르막은 빠른 코킹이 아닌 <사진2>와 같이 완만한 원을 그린다는 느낌으로 백스윙을 해야 한다.
![[한설희의 원포인트 클리닉] 어드레스 때 클럽페이스 닫아야](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AD.25524961.1.jpg)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체중이다. 어드레스의 체중이 스윙이 끝날 때까지 그대로 유지될 수 있어야 한다. <사진4>와 같이 체중이 오른쪽으로 무너지면 뒤땅과 토핑이 발생한다.
![[한설희의 원포인트 클리닉] 어드레스 때 클럽페이스 닫아야](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AD.25524962.1.jpg)
2002년 KLPGA 정회원. MBC 골프 해설위원(현). J골프 ‘라이브레슨 70’, ‘테마골프여행2’ MC(현). OBS 쿠퍼스컵 골프최강전 MC(현).
사진 = 이승재 기자 fotolees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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