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as he was about to tee off an old man shuffled onto the tee and asked if he could accompany the young man. Unable to say no, he allowed the old gent to join him.
To his surprise the old man played fairly quickly. He didn’t hit the ball far, but plodded along consistently and didn’t waste much time. Finally, they reached the 9th fairway and the young man found himself with a tough shot.
There was a large pine tree right in front of his ball. After several minutes of debating how to hit the shot the old man finally said, “You know, when I was your age I'd hit the ball right over that tree.”
With that challenge placed before him, the young man swung hard, hit the ball up and it thudded back on the ground not a foot from where it had originally lay. The old man offered one more comment,
“Of course, when I was your age that pine tree was only 3 feet tall.”
젊은 골프광에게 어느 날 오후 빈 시간이 생겼다. 서둘러 친다면 귀가 전에 9홀을 끝낼 수 있을 것 같았다. 막 티오프하려는데 한 노인이 다리를 질질 끌며 다가와서는 같이 치잔다.
마다할 수 없어 함께 치기로 했다. 그런데 노인은 의외로 플레이가 빨랐다. 장타는 아니었지만 꾸준한 페이스로 플레이하면서 별로 시간 허비가 없었다.
드디어 9홀에 도달했는데 거기에서 젊은이는 어려운 샷을 해야 할 상황에 처했다.
공이 있는 바로 전방에 소나무 거목이 서 있는 것이다. 그 샷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를 놓고 몇 분 동안 이야기가 오고간 끝에 노인이 하는 말이 “난, 자네 나이 땐 저 나무 위로 쳐 넘겼지 뭔가”라는 것이었다.
그런 도전을 받자 젊은이는 힘껏 스윙해 공을 위로 쳐 올렸는데 그 공은 내려오더니 본래 있던 곳에서 1피트도 채 안 되는 곳에 털썩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그러자 노인은 한마디 더하는 것이었다.
“물론 내가 자네 나이였을 적에는 저 소나무 키가 3피트에 불과했지만 말이야.”
● avid golfer : 골프광 / shuffle : (다리를)질질 끌며 걷다 / plod : 터벅터벅 걷다, 꾸준히 노력하다 / thud : 털썩 떨어지다
▶거북과 사자의 경주
거북과 사자가 경주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사자는 기분이 나빴다. 정글의 왕인 자신이 한낱 거북과 경주라니. 사자는 화가 나서 거북을 약 올리기 시작했다. 사자가 말했다.
“야 ~ 너 가방 좋~~다. 안 무겁냐?”
“웬만하면 벗고 뛰지 그래?”
묵묵부답인 거북.
사자는 더 심술이 났다.
“야 ~ 벗고 뛰지? 벗고 뛰어~”
여전히 묵묵부답인 거북.
“무거울 텐데 ~ 가방 벗지~”
이때 사자를 째려보며 거북이 드디어 한마디했다.
“야~! 니 머리나 묶고 뛰어라.”
▶ 손오공과 팬티
손오공이 속옷 가게에서 점원에게 말했다.
손오공 : 누나 팬티 7장 주세요.
점원 : 어머, 오공이는 돈이 많나봐.
손오공 : 무얼요~. 월 화 수 목 금 토 일 하루에 하나씩 입어 줘야죠.
점원 : 생긴 것만큼 깨끗하구나.
잠시 후 저팔계가 들어와 말했다.
저팔계 : 누나 팬티 3장만 주세요.
점원 : 아까 오공이는 7장 사갔는데 3장만 사?
저팔계 : 네. 이틀에 한 번씩 갈아입으려고요.
이번엔 사오정이 들어와 목소리를 쫙 깔며 말했다.
사오정 : 누나 팬티 4장만 주세요.
점원 : 어머 오정아 니가 저팔계보다 1장 더 사가는구나.
그러자 사오정이 어깨에 힘을 팍 주며 하는 말.
사오정 : 봄 여름 가을 겨울로 갈아입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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