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siness Humor] 데이트하는 두 동상
For decades, two heroic statutes, one male and one female, faced each other in a city park, until one day an angel came down from heaven.

“You’ve been such exemplary statutes,” she announced to them, “that I’m going to give you a special gift.

I’m going to bring you both to life for thirty minutes, in which you can do anything you want.”

And with a clap of hands, the angle brought the statutes to life.

The two approached each other a bit shyly, but soon dashed for the bushes,

from which shortly emerged a good deal of giggling, laughter, and shaking of branches.

Fifteen minutes later, the two statutes emerged from the bushes, wide grins on their faces.

“You still have fifteen more minutes,” said the angel, winking at them.
Grinning even more widely the female statute turned to the male statute and said,
“Great! Only this time you hold the pigeon down and I’ll shit on its head!”


두 영웅의 동상이 도시의 공원에서 몇 십 년을 서로 마주보고 서 있었는데 하루는 천사가 하늘에서 그들 남녀를 찾아왔다.

“그대들은 그토록 모범적인 동상이었으니 특별한 상을 줄 것이다.

30분 동안 살아서 움직일 수 있게 해줄 것이니 그 시간엔 마음 내키는 대로 무얼 해도 좋아.”

이렇게 말한 천사는 손뼉을 쳐서 동상에게 생명을 불어넣었다.

둘은 좀 수줍어하면서 다가서더니 이내 숲속으로 달려갔고 곧 숲으로부터는 킬킬거리면서

웃어대는 소리가 들려오는 가운데 나뭇가지들이 요동쳤다.

15분 후 두 동상은 환히 웃는 얼굴로 숲에서 나왔다.

“아직 15분이 남았는데…”라고 천사가 윙크하면서 그들에게 말했다. 그러자 여자 동상의 표정이 더욱 밝아지면서 남자 동상에게 말했다.
“잘 됐군요. 이번에는 당신이 비둘기를 잡고 있어요. 내가 그 대가리에 똥을 싸 줄 테니!”

● heroic statue:영웅 동상 / exemplary:모점적인 / bring to life:소생시키다 / shit:[비속]대변을 보다


▶ 맞선


어느 더운 여름날 두 남녀가 주변에서 간곡하게 부탁해 겨우 맞선을 보게 되었다.

갖은 멋을 부리고 약속 장소에 나갔는데, 맞선을 보기로 한 남자가 2시간이 지나서야 어슬렁거리며 나타난 것이었다.

평소 한 성깔 하던 그녀는 열을 받아 가만히 앉아 있다가 드디어 남자에게 한마디했다.

“개 새 끼… 키워 보셨어요?”

그녀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그런데 그놈이 입가에 뜻 모를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십 팔 년… 동안 키웠죠”

‘헉~ 강적이다!’ 그녀는 속으로 고민하다 새끼손가락을 쭈~욱 펴서 남자 얼굴에 대고 말했다.
“이 새 끼… 손가락이 제일 예쁘지 않나요?”

하지만 절대 지지 않는 맞선남, 이번에도 어김없이 말을 되받아치면서 한마디를 하곤 가버렸다.

“이 년 이… 있으면, 다음에 또 만나죠!”


▶ 바이브레이터


결혼한 지 20년 된 부부가 있었다. 그들이 섹스를 할 때마다 남편은 항상 불을 끄라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부인은 그것이 약간 우습다는 생각이 들어 남편의 습관을 깨뜨리겠다고 다짐했다.

남편과 격렬한 사랑을 나누던 어느 날 밤, 부인이 갑자기 불을 켰다. 그때 그녀가 발견한 것은 바이브레이터. 경악을 금치 못하며 부인이 말했다.

“발기불능!! 어떻게 수십 년간 나한테 그걸 숨길 수 있지?”

그러자 그 남편이 대답했다.

“알았어. 내가 도구에 대해 설명할 테니 당신은 우리의 아이에 대해 말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