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세대 스포츠 스타 DNA
‘386세대, X세대, N세대는 가라.’

‘G세대’가 몰려오고 있다.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출생한 이들 G세대는 한국 현대사에서 처음으로 절대적 가난도, 독재정치도 경험해 보지 않은 채 자라났다.

특히 대다수가 외둥이로 태어나 경제적 부를 일군 윗 세대들에 의해 ‘집중 투자’를 받으며 길러져 유창한 외국어 실력, 뛰어난 신체 조건 등 ‘단군 이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성년이 됐다.

그렇기에 G세대는 그 어느 세대보다 건강하고 적극적이며 세계화돼 있다. 앞으로의 한국을 이끌 G세대를 대표하는 김연아(1990년생)와 신지애(1988년생) 두 명의 스포츠 선수를 통해 이를 집중 분석해 봤다.

취재= 이홍표·송창섭·이진원 기자, 김보경 트렌드아카데미 소장 / 사진= 서범세·김기남·이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