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세이버’, 전기 에너지 25~40% 이상 절감 가능한 고효율 전력절전기



정부의 고효율 에너지 사업 육성 정책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겨냥한 고효율 전력절전기를 개발 및 보급하고 있는 아트세이버(대표 김유니 www.artsaver.co.kr).
아트세이버가 개발해 보급하고 있는 ‘아트세이버(ART SAVER)’는 전 세계가 수십년 전부터 갈망해 오던 유도전동기 분야의 전기에너지 절약을 구현하는 장치로, 전기에너지를 100% 사용하면서 20~40%대의 높은 전기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제품으로서 산업전반의 동력부문에 적용 가능하다.

이는 기존의 에너지 절약절감기로 출시된 전압을 낮추거나 사용주파수를 강제적으로 낮춰 저효율로 사용하도록 하여 생산성 저하와 제품의 재현성에 문제가 발생하는 제품들과 달라 그 강점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아트세이버는 유도전동기 부하 분담량을 10만분의 1초로 감지하여 부하가 요구하는 힘만큼 빠른 속도로 보내주게 되어 전기에너지를 절약하는 방식으로 범국가적 저탄소운동과 친환경정책에 부합되는 적절한 시스템이라는 것이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트세이버는 지난 2005년 연구개발을 시작해 2007년 시제품 개발에 착수하여 같은 해 6월 생산을 개시했으며, ‘발명특허’ 획득과 ‘대한민국 100대 우수 특허 대상 선정’ 및 ‘특허정보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에는 ‘2009 발명의 날 부산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았다.

아트세이버의 개발자인 이경순 기술고문의 설명에 따르면 기존의 절전기기류는 입력전압을 낮춰 조도 및 효율을 떨어뜨리거나 주파수를 60 → 50Hz 또는 60 → 55Hz로 억제해 고정사용토록 함으로써 토크(힘) 저하로 인한 공정시간 지연과 생산성 저하가 야기됐으나 아트세이버는 효율과 생산성의 저하 없이 20~40%대의 높은 전기에너지 절약을 구현한다.
실례로 사출기 부문의 KERI(한국전기연구원) 시험성적에서는 33% 이상, 콤프레샤 부문의 포스코 광양제철소 시험성적에서는 47% 이상, 경주 수질환경사업소 펌프 및 콤프레샤 시험성적에서는 25% 이상의 절전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애경유화 펌프 및 콤프레샤에서는 30% 이상을 그 외 자동차 및 전자, 의료 사출업체 부문에서도 20% 이상의 절전 효과를 인정받았다.

이러한 우수성으로 아트세이버의 제품기술은 우수 100대 특허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트세이버 김유니 대표는 “100대 우수 특허대상 외 기관의 우수 발명포상을 받게 된 주 동기는 동력분야에서 고효율의 절전 효과를 실현했다는 것과 생산성과 품질의 저하 없이 높은 전기에너지 절약을 구현할 수 있다 점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며 “특히 아트세이버는 수요량에 따른 적정속도 제어로 진동 및 소음 감소 효과도 있고 최적 운전에 의한 보수유지비 저감도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아트세이버를 사용함에 있어 실질적인 절감율을 보인 실적은 많지만 그 중 주요기관 및 기업체의 시험성적 데이터는 다음 표와 같다.




이러한 제품의 효과와 성능에도 불구하고 높은 단가로 인해 적용을 꺼리는 기업들이 있다. 하지만 도입 업체의 설비 노후 정도나 사용 환경, 공정 등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보편적으로 2년 6개월에서 최대 3년 정도면 투자시 절감률로 인한 투자금 회수가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또한 국가 차원의 에너지 합리화 자금 지원시책도 활용할 수 있으므로 직접적인 자기자본 부담은 거의 없다는 점도 들었다. 즉 에너지관리공단의 추천서를 받아 3% 저금리로 도입금액의 100%를 융자할 수 있으며, 거치기간은 3년 거치 5년 상환의 조건으로 도입업체의 부담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김유니 대표는 “중소기업의 생산성이 대기업의 3분의 1수준인 현실에서 이러한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연구개발(R&D)에 투자해야 하는데 지금까지의 R&D는 연구해서 특허를 내고 논문 내는 것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제는 지속적 탐구정신과 산업체간의 유기적 관계형성, 지식 인프라의 구성으로 현실적용성이 높은 제품을 생산으로 연결시켜 성과가 분명히 나오는 R&D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연구개발의 가장 큰 의의는 기업이 나라에 기여하고 애국하는 길이라 생각하고 그로 인한 사회의 풍요를 구현해 간다는 것이 바로 보람일 것이다”며 “아울러 에너지 절약을 선도한다는 기업 정신을 바탕으로 저탄소와 환경 친화적 사업 항목 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와 함께 김 대표는 “고유가·고물가로 인해 전세계가 경제적 위기에 직면해 있고 저탄소 줄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동력(유도전동기)분야 고효율 에너지 절감시스템인 아트세이버를 수년 내에 빠르게 확산 보급해 기업경제에 기여함과 동시에 나아가 범국가적이고 세계적인 환경 친화성 에너지 절약에 기여토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에너지 절약의 실천은 이제 계획이 아니라 의무가 되어야하는 당위성을 가지고 있는 시점으로써 각 기업들은 갑과 을이 아닌 공동의 과제로 채택해 구현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아트세이버는 동력분야 유일의 고효율 전력절감기임을 자부하는 만큼 여러 기업체들의 동력분야에도 다각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며 “주 적용분야가 유압(Hyd), 공압(Compressor), 수압(Pump류) 등인 점을 감안해 아트세이버와 의논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051-974-0303, 0304

한국경제매거진 박병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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