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마켓인 유럽과 미주, 아시아 등 전세계 60여개 국가에서 80여 방송사업자에게 매출의 90% 이상 수출하고 있는 가온미디어㈜.2001년 설립 이후 업계내에서 최단기간 고속성장 시현하고 있는 가온미디어㈜는 주요 경영진 및 핵심연구 인력이 삼성전자 출신의 오랜 경험과 우수한 기술력 보유한 기술진으로 HD PVR, IP STB 등 디지털 셋톱박스 전 제품에서 Full Line Up을 구축하고 IPTV시장 Total Solution 보유로 국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한 때문이다. “국민에게 사랑받는 장수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는 임화섭 대표이사는 “장수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그 기업이 늘 살아있는 조직 즉 열정이 있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열정에서 우러나오는 창의적인 통찰력을 항상 가질 수 있도록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직원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사항이 바로 긍정적인 마인드와 현상에 대한 통찰력이다.”라고 말한다.사업 초기부터 독자 브랜드 중심의 방송사업자 시장의 진출로 안정적 성장기반 확보를 하게 된 원동력이 아닐까 한다.특히 요즘 시대와 같은 불안정한 시기에는 상황을 객관적이고 분석적으로 바라보는 눈보다 긍정적이고 창조적으로 보는 시각이 필요하며 그래야만 남들이 보지 못하는 기회를 발견할 수 있으며, 또한 객관적인 시각으로만 눈앞의 현상들을 보는 자기 함정에 빠지지 말고 그 안에 감춰져 있는 내면을 이해할 수 있는 통찰력을 갖추는 것이 개개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라고 생각된다.가온미디어㈜는 2001년 삼성전자 종합연구소에서 디지털 TV와 디지털 셋톱박스를 개발하던 연구원들이 중심이 되어 창업한 회사로 창업 후 4년만에 기업공개를 할 정도로 단기간에 뛰어난 경쟁력 있는 제품과 기술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고 코스닥 상장 후에도 매년 34% 연평균 매출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앞선 기술력과 시장선도 제품으로 디지털 컨버전스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가온미디어㈜는 2002년 위성+지상파 COMBO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2004년 차세대 디지털 컨버전스 KVR-1000 STB 출시, 2005년 DAB모듈 탑재 차세대 디지털 컨버전스 셋톱박스 출시, IP+위성/케이블/지상파 하이브리드 제품을 출시한 바 있고, 산업자원부로부터 세계 일류화 상품기업 선정, 벤처기업대상 중기특위위원장상 수상,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ATC) 선정, LG데이콤의 IP STB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등 방송사업자 시장에서 메이저 업체로 성장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또한 2005년 코스닥 상장, 2006년 아시아 태평양지역 고속성장기업 500 중 53위 선정, 2006년 Intel Capital에 미화 450만불 CB발행, 2007년 리먼 브러더스로부터 미화 7백만불 외자 유치와 두바이 합작법인 KME, 독일법인, 인도법인 설립, 2008년 산업은행 케이디비밸류 PEF로부터 100억원 투자 유치, 노르웨이 GET社, 폴란드 ASTER社 등에 HD PVR 제품 양산 공급, 2009년 독일 Telecolumbus社 등 케이블 시장 진출 확대로 고부가가치 셋톱박스 제품군으로 해외 시장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국내 디지털 셋톱박스는 매년 1조원 이상이 수출되고 있는 중추적인 IT산업으로 기술적인 측면에 있어서도 세계시장을 이끄는 대표적인 우리나라의 수출 품목이다. 전세계적으로 방송의 디지털화와 더불어 유.무선 기반의 다양한 방통융합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방송통신사업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와 더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향후 국내 업체들이 광대한 글로벌 방송통신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한 때이다.현재 국내를 포함한 OECD 30개국 중 26개국이 올 2012년까지 아날로그 방송을 고화질, 양방향, 다채널이 가능한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할 예정이다.가온미디어㈜가 생산하고 있는 디지털 셋톱박스는 이러한 디지털 방송을 시청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제품으로 국내를 포함해 세계 60개국 80여 방송사업자에게 앞선 디지털 셋톱박스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향후 3D TV, 실감 TV 방송 시청을 위한 차세대 셋톱박스 개발 또한 꾸준히 준비해 나가고 있다.임화섭 대표이사는 “방통융합의 총아인 IPTV 시청을 위한 IP 셋톱박스 제품 또한 당사의 주력제품으로서, 방통 미디어 산업의 활성화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양방향 디지털 방송서비스 지원 및 유 무선 기반의 홈 네트워킹이 가능한 홈 게이트웨이로서의 디지털 셋톱박스의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우선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한 회사의 위치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임직원들이 느낄 수 있도록 사회에 대한 나눔과 참여의 문화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는 가온미디어㈜는 수익사업과 함께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이라크에 학교를 건립하고 지역사회에 기부금 전달 및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매년 전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 개최와 올해부터는 해외빈곤아동 1:1 결연식, 지역사회 불우아동 정기 후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작은 부분들의 실행이 모여져 어려움에 부딪힐수록 강해지며 글로벌한 마인드와 스마트함으로 인식되는 가온미디어㈜ 성장해 나가고 있다. 한국경제매거진 박병표 기자 tiki2000@kbizweek.com[ⓒ 한경비즈니스 & kbizweek.com]<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