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은 예로부터 신성시돼온 명산으로 산세가 웅장하다. 기반암은 화강암, 화강편마암에 남동쪽 사면은 급경사를 이루며, 낙동강의 지류인 죽계천이 발원 하는 곳이기도 하다. 북서쪽에는 완경사의 고위평탄면이 나타나며, 남한강의 지류인 국망천이 발원한다.소백산은 웅장한 산세, 많은 계곡과 울창한 숲, 문화유적 등이 조화를 이뤄 1987년 12월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자연경관을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어 전역이 상수원 보호구역이라고 해도 될 만큼 오염원이 철저히 차단돼 있는 곳이기도 하다.소백산은 좋은 물의 보고이다. 소백산 청정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지역 개발사업에 부합된 기업으로 설립된 ‘소백산수’의 제조원인 (주)로진의 조경호 대표이사는 “‘소백산수’는 미생물과 유해물질이 전혀 없는 청량감이 빼어난 천연 암반수”라며 “앞으로 좋은 물로 기능성 음료와 미용 수 등을 개발해 지역민들의 건강과 미용을 지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대구 경북의 ‘생명수’가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경영방침으로서 신뢰경영, 투명경영, 윈윈경영의 3대원칙으로 회사를 이끌어 가겠다”고 한다.그 때문인지 ‘소백산수’는 마실 때 부드러움의 정도(경도, 물분자의 기밀도)를 나타내는 ‘클러스터(Cluster)’가 국내 타 생수제품에 비해 뛰어나다.전문가들은 클러스터가 60~70Hz 정도면 마시는 물로 적합하다고 말하고 있는데‘소백산수’의 클러스터는 47Hz로 가히 ‘꿈의 경도’를 지닌 신비한 물로 평가되고 있다. 따라서 소백산수’는 국내 유통 샘물 중 경도가 가장 좋은 샘물이라고 할 수 있다.일반 물의 경우 120~160Hz에 이르며, 바닷가 지방에서는 그 이상으로 강하다.‘소백산수’ 제조원의 이창동 사업부 이사는 “‘소백산수’의 경도는 47Hz로 그만큼 부드럽다는 것을 의미 한다”면서 “이 정도의 프리미엄급 먹는 샘물은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예로부터‘물 마시다가도 체한다’는 말은 경도가 높은 물을 마시다가 실제로 낭패를 당할 수 있다는 것으로 선조들의 경험에서 나온 말이다.따라서 약을 먹을 때는 목 넘김이 부드러운 물을 마시는 것이 안전하다는 설명이다.‘소백산수’는 소비자들에게 살아있는 물의 이미지를 굳히고 청량감을 주기 위해 페트병 디자인을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 세로 줄을 넣은 것을 채택했다.지하 200M의 화강암 및 편마암 지대에서 퍼올린 ‘소백산수’는 칼륨을 비롯해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천연 미네랄워터로 국내 타 페트병생수는 물론이고 에비앙 등 외국산 생수제품에 비해서도 높은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주)로진은 1분에 0.5L페트병 500개, 2.0L페트병 250개를 생산할 수 있는 최첨단 무인 제조공정 시스템을 도입, 생산과정에서 우려되는 원수의 오염원을 사전에 철저히 차단하고 있다. 중앙 컨트롤 시스템으로 공정별 전자제어 방식을 채택하고 공장과 사무실, 물류 공간을 분리, 오염원을 100% 차단하고 있다.“‘소백산수’는 양질의 먹는 샘물을 지속생산 가능토록 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양보다 질을 우선하여 자신있는 품질로써 소비자에게 각인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하는 조경호 대표이사는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공인 샘물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강조하면서“또한 작지만 강한 브랜드 소백산수’를 생수업체중 국내 최초로 먹는 샘물 전문기업으로 도약, 2010년부터는 흑자경영 기조에 올라서면서 2011년에는 경북지역의 대표적인 생수 제조업체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소백산수’의 미래 비전에 대해 밝히고 있다. 한국경제매거진 박병표 기자 tiki2000@kbizweek.com[ⓒ 한경비즈니스 & kbizweek.com]<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