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움직이는 경제 학맥.인맥

글로벌 금융 위기는 경제 학계에도 지각변동을 몰고 왔다.30년간 세계경제를 풍미한 시카고학파가 몰락하고 케인스주의가 다시 각광받기 시작한 것이다.때마침 국내에서도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의 총리 내정으로 ‘한국의 케인스학파’로 불리는 조순학파가 급부상하고 있다.한국을 움직이는 경제 학맥과 인맥에 대한 이해는 경제 흐름을 읽는 새로운 눈을 열어준다.취재=장승규·송창섭·이홍표·이진원 기자사진=서범세·김기남·이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