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인(行人)’, ‘삼일절’, ‘청백전’….최근의 극심한 실업난에 생겨난 신조어들이다.행인은 일정 기간 잔심부름만 하다 가는 행정 인턴을, 삼일절은 ‘31세까지 취업하지 못하면 끝’이라는 뜻이다.또 청백전은 ‘청년 백수 전성시대’의 준말이다.이제 ‘고용한파’를 넘어 ‘고용빙하기’에 들어갔다는 채용 시장에서 합격의 영광을 안을 수 있는 비결은 뭘까.여러 전문가들의 도움을 얻어 ‘88만 원 세대’도 부럽다는 ‘인턴 세대’들을 위해 한경비즈니스가 꼼꼼히 짠 하반기 취업 전략을 대공개한다.취재= 이홍표·장승규·우종국·김선명 기자사진= 서범세·김기남·이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