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조사했다

‘2008년 하반기 베스트 리서치팀·법인영업팀·애널리스트’ 조사는 2008년 상반기 조사 방식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리서치팀 및 업종별 애널리스트는 리포트의 신뢰도 및 정확성, 적시성, 프레젠테이션, 마케팅 능력의 4개 부문으로, 법인영업팀은 주문 및 매매 체결, 고객 관리, 정보 제공, 펀드 수익률 기여의 4개 부문으로 평가했다.한경비즈니스가 제공한 국내 금융사 및 투자 기관의 펀드매니저 현황 리스트를 기준으로 지역별 분포도를 작성한 후 이를 기반으로 1차 지역별 전화 접촉을 통해 조사 참여 여부와 일정을 확인한 후 면접원이 각 기관을 방문, 설문지를 배포 및 수거해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는 2008년 11월 24일부터 12월 18까지 25일 동안 진행됐다.응답자는 모두 445명으로 2008년 상반기(359명)보다 많은 표본수를 확보했고 베스트 법인영업팀 및 베스트 리서치팀, 채권을 제외한 분야별 애널리스트 평가는 297명(2007년 하반기 278명, 2008년 상반기 206명)의 주식 매니저가, 채권부문 애널리스트 평가는 148명(2007년 하반기 146명, 2008년 상반기 153명)의 채권 매니저가 맡았다. 조사 참여 여부 확인, 설문지 배포 및 수거, 조사 결과 분석은 마케팅 전문 조사 기관인 M&C 리서치가 맡았다.증권사 리서치팀은 2008년 하반기에 종합적으로 가장 우수한 리서치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생각하는 5개사를 순서에 상관없이 추천하게 했고 각각 추천한 증권사 리서치팀별로 리포트의 신뢰도 및 정확성, 적시성, 프레젠테이션, 마케팅 능력에 점수를 매기도록 했다. 5점 척도로 평가하도록 했으며 1점 보통부터 5점 최우수 중에서 선택하도록 했으며 베스트 리서치팀 1위는 추천된 증권사 리서치팀별로 받은 점수의 총합을 구해 총점이 가장 큰 업체를 선정했다.베스트 법인영업팀은 2008년 하반기에 ‘주문 및 매매 체결’, ‘고객 관리 능력’, ‘가장 많은 정보 제공’, ‘종합적으로 펀드 수익률 관리에 가장 큰 도움을 줌’ 등의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가장 뛰어났다고 생각한 법인영업팀을 순서에 상관없이 3개사씩 추천하도록 했으며 각 증권사 법인영업팀의 추천 횟수가 많은 증권사를 베스트 법인영업팀으로 정했다.베스트 증권사 순위는 5점 척도로 평가한 리서치 부문의 점수와 베스트 법인영업팀 선택 빈도수를 활용했다. 각 증권사가 얻은 점수와 빈도수를 전체 대비 백분위 환산한 후 이 두 부문의 백분율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했다분야별 베스트 애널리스트는 반도체, 컴퓨터 분야에서부터 채권 분야까지 총 30개 분야별 국내 애널리스트의 명단을 각 증권사로부터 받아 설문 항목의 ‘보기’로 제시했다. 응답자는 설문에 제시된 애널리스트 명단의 ‘보기’를 보고 2008년 하반기에 가장 우수했다고 생각되는 애널리스트를 순서에 상관없이 2명씩 추천했고 추천한 애널리스트를 ‘리포트의 신뢰도 및 정확성’, ‘리포트의 적시성’, ‘프레젠테이션’, ‘마케팅 능력’의 4개 분야에 대해 5점 척도로 각각 평가했다.설문에 답한 펀드매니저는 남자가 70% 이상, 30대 매니저가 약 50%, 운용 경력 5년 이상이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2008년 상반기에는 반도체, 가전·전기전자·전선, 조선·중공업·기계 등의 순이었던 투자 대상이 2008년 하반기에는 반도체, 통신 서비스 및 초고속 인터넷, 가전·전기전자·전선의 순으로 바뀌었다.설문에 응답한 펀드매니저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인구통계학적으로는 남자(주식 77.8%, 채권 91.2%) 및 30대(주식 53.2%, 채권 60.8%)의 비중이 가장 높았다.한기룡·M&C리서치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