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에 생기를 주는 동작(하체 릴랙스)

스트레칭은 매우 중요하다. 코스에서 제일 처음 사용하는 클럽은 드라이버인데 왜 연습장에 가면 짧은 어프로치로 연습을 시작할까. 어프로치는 몸을 푸는 동작이 아니라 그 자체로 하나의 샷이다. 작은 스윙으로 시작해 점차 큰 스윙으로 동작을 키우는 것도 좋지만 그것이 습관이 되면 코스에서 흔히 말하는 전반 나인 홀은 몸이 풀리지 않고, 후반이 돼서야 몸이 풀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코스에서 처음 사용하는 클럽으로 연습장에서도 연습을 시작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샷을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몸이 샷을 할 수 있는 완벽한 스트레칭 후에 기분 좋게 샷을 해야 한다. 프로들은 아침에 일어나 30~4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한다. 물론 자기 전에는 약 1시간 이상을 스트레칭에 투자한다. 사진1과 같이 균형 있는 스윙을 위해서는 몸의 밸런스와 균형을 잡는데 힘써야 한다.: 장시간 연습으로 다리에 피곤함을 느끼는 골퍼들에게 도움이 되는 동작을 소개한다. 무릎을 꿇고 앉은 상태에서 등을 대고 매트에 눕는다. 뒤로 한 번에 누우면 무리가 가기 쉬우므로 옆으로 서서히 실시한다. 사진과 같이 양팔을 기지개 켜듯 머리 위로 뻗어주고, 양발은 골반 옆에 오도록 하여 뒤로 접어주고 무릎을 붙여준다. 약 10~15초간 지속하며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잠들기 전이나 식후에 실시하면 효과가 있다. 초보자는 무릎을 살짝 벌리는 것이 좋으며 척추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베개나 쿠션을 허리에 받치고 실시한다.전현지 프로 chunpro@naver.comLPGA Class A 멤버. KLPGA 투어프로.전 국가대표 감독. 체육학 박사.2003 KLPGA 올해의 지도자상.장소: Tee Golf Studio트레이너: 정현주(신지애 프로 전담)메이크업: 라뷰티코아 의상협찬: PRG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