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비만 전문의…‘내장 속 때 벗겨라’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해답을 찾기 위해 인류는 오래전부터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이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건강 관련 트렌드는 매우 다양해지고 과연 무엇이 자신에게 가장 맞는 방법이며 건강한 삶을 만들어 줄 수 있는가라는 의문도 이어지고 있다.이러한 질문에 가장 근접한 답을 줄 수 있는 주인공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예화당한의원의 이지연 원장이다. 남성 비만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이원장은 “남성 비만환자들은 살을 빼는 것이 목적이기보다 ‘살기 위해’ 찾아왔다고들 한다”고 말한다.높은 성인병 유병률과 조기발현의 특징이 나타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을 감안해 볼 때 이원장의 분석은 정확하다. 더구나 이원장이 남성 비만환자를 주로 진료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면 ‘살을 빼기보다 살려는 의지에서 온다’는 말은 피부에 와 닿는 얘기가 아닐 수 없다.우리나라 남성 비만 인구는 지난 10년을 기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남성 비만 인구가 현격히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과도한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해소방법”에 있다고 이원장은 말한다. 열심히 일하는 것은 장점이지만 그 이면에 스트레스라는 엄청난 이유가 도사리고 있다. 그런데 스트레스 해소방법이 음주나 흡연이라는 점은 남성 비만을 부추기는 요인이 된다는 것이다.몸에 쌓이는 독소 해독으로 건강 회복“물론 많은 매스컴을 통해 모두들 과도한 음주가 건강을 해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면서도 딱히 다른 방법이 없어 술을 마시죠. 특히 음주의 경우 종종 피할 수 없는 자리라 마시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담배 역시 마찬가집니다. 몸에 해롭다는 것을 알면서도 피우게 됩니다.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가 남성 비만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됩니다.”사회의 일원으로 살기 위해 일을 하고, 일을 하면서 쌓이는 스트레스를 건강에 해로운 음주와 담배 등으로 털어낸다. 악순환의 연속이 아닐 수 없다. 이때 몸에서 배출되지 않고 쌓이는 독성물질이 남성의 내장비만을 만들고, 내장비만이 남성 건강에 치명적인 질병을 만든다는 것이 이원장의 설명이다.우리 몸은 신진대사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갖가지 독성물질이 끊임없이 만들어진다. 독성물질은 신장에서 최종적으로 걸러져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되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현대사회는 공해와 가공식품의 범람으로 체내의 노폐물이 쉽게 배출되지 않고 쌓이게 되는데 이는 질병을 일으킨다.이러한 악순환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이원장은 ‘해독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을 처방받은 많은 남성 비만환자들의 경우 비만 해결은 물론 건강을 되찾아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해독다이어트’ 프로그램의 원리는 배출되지 않고 내장 속에 쌓여 있는 노폐물을 배출시켜 원래의 건강한 몸으로 만들어주는 데 있다.“‘해독다이어트’의 장점은 비만의 병인을 제거하므로 원인치료가 됩니다. 또한 기초대사량이 증가하고 요요현상이 없으며 몸이 가벼워지고 혈색이 좋아집니다. 피부가 좋아지는 것은 물론 부종이나 변비가 없어지므로 혈액순환이 개선돼 건강을 회복하게 되는 프로그램입니다.”특히 ‘해독다이어트’ 프로그램은 “만성피로를 호소하는 비만환자나 스트레스가 극심해 폭식증을 앓는 사람, 자꾸 짜증이 나고 자신의 몸이 마치 남의 몸처럼 느껴지는 사람에게 반드시 필요하며 이외에도 변비나 생리통 및 갱년기 증후가 나타나는 사람이나 기미,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이 오래가는 사람에게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이원장은 설명한다.다이어트 원한다면 간해독부터남성 비만환자들은 ‘해독다이어트’를 받고 나면 아침에 눈뜰 때부터 그 효과가 느껴진다고 한다. 체내의 노폐물은 인체의 내외적으로 많은 증상들을 가져다주는데 특히 ‘해독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통해 인체에 쌓인 노폐물을 완전히 제거해 주므로 모든 인체 기능이 정상적으로 돌아가 건강을 되찾아주면서 아울러 살도 빼주는 것이다.이원장은 남성 비만환자들에게 여타의 비만 프로그램을 적용하기 전에 ‘간해독’ 프로그램부터 적용한다. 이원장은 “간해독 프로그램은 간에서 하루에 1~1.5ℓ씩 생성되는 담즙을 가둬 놓았다가 한꺼번에 흘러나오게 함으로써 막힌 담관을 뚫어 담즙 분비를 촉진시키는 프로그램”이라며 “간 청소를 하면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화장실 변기에 녹색의 담석이 적게는 수십개에서 많게는 2~3㎝ 두께로 쏟아져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한다.간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은 담관이 콜레스테롤로 된 담석 형성물질로 차게 된다. 이러한 담석이 많아지면 간에서 담즙 배출이 줄어들어 소화력이 약화되고 콜레스테롤 배출도 저하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 체내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도 문제지만 소화력의 저하도 인체에 큰 부담을 준다. 소화되지 않은 음식은 체내에서 부패해 독소를 만들고 인체의 전반적인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다.이원장은 비만 치료에서는 간 기능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인체는 간에서 독소를 해독하는데 간의 해독작용을 방해하는 요인인 담석으로 인해 체내의 독소가 원활히 제거되지 못하고 체내에 쌓여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스트레스와 음주, 흡연 등에 노출돼 있는 남성 비만환자에게 가장 먼저 간을 깨끗이 하고 막힌 곳을 뚫어서 간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치료하는데 이는 비만치료의 기초작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02-568-9116)돋보기 치료사례‘간해독 통해 건강 되찾았죠’사례 1. 홍모씨(34·남)기업 홍보영화와 CF를 제작하는 프로덕션의 PD 홍모씨는 서른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장래를 약속한 여자친구가 없다. 물론 주위에서 홍씨에게 ‘소개팅’을 주선해 주었지만 그의 ‘너무 큰’ 체구는 여자에게 퇴짜를 맞는 조건이 된 지 오래다.홍씨의 직업은 생활을 전반적으로 불규칙하게 만들었다. 본격적으로 일이 시작되면 며칠씩 밤을 새우는 것이 다반사고 어쩌다 일찍 퇴근하는 날에는 쌓인 스트레스와 미뤄두었던 약속으로 술에 절어 살기 일쑤였다. 그러다 보니 건강을 위해 운동할 시간적 여유가 없었고, 급기야 복부부터 두꺼워지더니 점점 몸이 뚱뚱해졌다.홍씨가 예화당한의원을 찾게 된 것은 다름 아닌 건강이 나빠졌다는 것을 몸으로 느꼈기 때문이다. 언제부터인가 가슴이 답답하고 뭔가로 찌르듯 따끔해 병원을 찾았으나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소리를 듣고 걱정하던 차에 지인이 소개한 예화당한의원을 찾은 것이다.원장은 홍씨를 꼼꼼히 진단한 후 가장 먼저 간해독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틀간의 간해독과 한 달간의 비만 프로그램을 통해 몸이 훨씬 가벼워진 홍씨는 원장을 믿고 따른 결과 현재 20대 시절의 외모와 건강을 되찾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사례 2. 조모씨(31·남)월간지 기자인 조모씨는 거의 술을 마시지 않은 날이 없을 정도로 주당이다. 물론 마감을 앞두고야 취하도록 마시지 않지만 저녁식사를 하면서 반주로 소주 서너 잔을 마실 정도로 술을 좋아한다.대학을 졸업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음주는 조씨의 건강에 붉은 등이 켜지게 만들었다. 어느 순간 뒷목이 당기면서 뻣뻣해지는가 하면, 갑자기 심장이 마구 뛰는 증상이 잦아진 것이다.건강에 위기를 느낀 조씨는 절주를 해봤지만 크게 효과가 없었다.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지만 지방간이 약간 낀 것 외에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 조씨는 소문을 듣고 예화당한의원을 찾았다.조씨는 약간의 복부비만을 제외하고는 외모상으로 비만으로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근육량 미달에 지방 초과로 비만도가 높은 상태였다. 조씨는 원장의 지시대로 ‘해독다이어트’ 프로그램 치료를 받았다. 치료기간에 여러가지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몸이 가벼워지고 심장이 뛰거나 뒷목이 당기는 듯한 증상은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했다. 치료 후 조씨는 건강한 육체와 삶을 되찾았다.이지연예화당한의원 원장www.yewhaclinic.com약력: 경희대 한의학과 졸업. 경희대 한방병원 수련의. 한방피부미용학회 섭외이사. 한국약침학회 정회원. 한국자연요법학회 정회원. 한국항노화학회 회원. 전 시은한의원 원장. <슈거 블루스>, <독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 번역.이지연 예화당한의원장경희대 한의학과 졸업. 경희대 한방병원 수련의. 한방피부미용학회 섭외이사. 한국약침학회 정회원. 한국자연요법학회 정회원. 한국항노화학회 회원. 전 시은한의원 원장. <슈거 블루스>, <독으로 가득한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