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광훼미리마트는 편의점업계의 선두주자로 1990년 10월에 훼미리마트 1호점을 개점한 이래로 한라산에서 금강산, 개성공단까지 전국 230여개 시ㆍ군ㆍ구에 출점하면서 편의점업계에서 유일하게 전국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제주지역 100여개 점포를 비롯해 금강산 관광지구에도 3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04년 12월15일에는 유통업계 처음으로 개성공단지구에 점포를 개점했다.향후 2년 이내에 인구 1만명 이상인 읍ㆍ면단위까지 출점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2,800여개의 점포의 하루 이용고객은 200만명에 이르고 있다. 프랜차이즈 시스템의 특성상 가장 많은 점포를 전국 곳곳에 확보함으로써 다양한 상품개발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대량구매에 따른 스케일 메리트가 발생, 타 편의점과의 상품차별화를 급속도로 전개시켜 나갈 수 있어 ‘훼미리마트’ 브랜드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는 결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훼미리마트는 단지 상품만 사고파는 공간이 아니라 ‘가장 가까이서 생활에 관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공간’, 소위 리빙스테이션을 모토로 하고 있다. 그 양대 축으로 훼미리마트 레스토랑화와 생활편의 서비스의 지속적 확대를 지향하며 이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삼각김밥이나 샌드위치 등 패스트푸드의 맛이나 종류의 다양성은 단연 타사를 압도하며 훼미리마트에 오면 한끼의 식사를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이외에도 평균 25평 규모의 비교적 좁은 공간에 3,000가지가 넘는 다양한 상품들을 진열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게 했다. 특히 훼미리마트에서만 살 수 있는 ‘웰빙삼각주먹밥’ ‘500컵면’ ‘야참라면’ ‘포너스 아이스크림’ ‘녹차가 차가울수록’ 등 차별화 상품 200여가지의 PB, NPB 상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훼미리마트에 가면 ‘포너스’(FamilyMart+Bonusㆍ훼미리마트에서 드리는 보너스)라는 색다른 브랜드의 제품들이 코너별로 눈에 띈다. 포너스라는 이름을 붙인 아이스크림, 빵, 김치, 휴지, 칫솔 등 수십가지 상품이 진열돼 있다. 생활편의 서비스도 다채롭다.업계 최초로 도입한 무인민원서류 발급서비스 및 DVD대여, 디지털카메라 인화서비스, 공공요금 수납대행, 휴대전화 무인충전, 택배, 국제특송, 케이블TV, 신문요금, 보험료 수납대행, 네스팟서비스 등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 1,200개 점포에서 ATM 및 현금CD기를 설치해 제2의 은행 역활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OK캐쉬백 포인트 적립 및 SK텔레콤 제휴카드와 연계한 20% 할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훼미리마트는 2004년 말까지 점포수 2,800개, 매출 1조3,000억원을 달성하고 매년 600개 점포를 늘려 2008년까지 점포수 5,000개, 매출 3조원을 돌파한다는 목표를 세워두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