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대표 이기형)는 1996년 6월1일 대한민국 최초로 인터넷쇼핑몰을 시작해 대기업과 경쟁하며 한국 전자상거래의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인터넷쇼핑몰 1위 기업이다.온라인서점, 티켓예매서비스, 여행사업은 물론 가전, PC, 패션, 레저, 리빙, 화장품 등 각 부문 21개의 전문몰이 결합된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종합쇼핑몰로서 회원 600만명, 하루 방문자 85만명, 판매상품 30여만종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회사설립 당시에는 소규모 벤처기업으로 시작했지만 2004년 현재 직원수 350여명, 월매출 600억원이 넘는 전자상거래 대표기업으로 성장했고, 특히 2003년 10월 이후에는 매출과 방문자수 모두 1위를 석권하며 현재 2위군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2002년 한ㆍ일월드컵 티켓 판매로 국민들에게 더 친숙해진 인터파크는 대한민국 전자상거래산업의 개척자로 미국의 아마존에 필적하는 정통 모델로 위상을 정립할 수 있다. 또한 2003년 연간매출 4,136억원 달성을 바탕으로 2004년 7,000억원, 2005년 1조원 매출 시대를 열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혜택을 돌려주는 신유통의 패러다임을 창출할 것이다.사업 초기 인터파크는 인터넷 테마파크라는 의미로 티켓파크, 북파크, PC파크, 투어파크 등 다양한 사업군별 브랜드들로 구성돼 있었고, 각각의 브랜드는 나름대로의 경쟁력을 갖고 전체 인터파크의 브랜드 파워를 키우는 밑거름이 됐다.그러나 인터파크의 사업영역과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며 사업부문별 독자 브랜드를 확대하기에 무리가 따르고, 일부 고객들의 인지에도 혼선을 초래하는 면이 있어 2003년을 기점으로 개별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고 ‘인터파크’라는 단일 브랜드로 통일하게 됐다(티켓파크 → 인터파크 티켓).인터파크는 인터넷쇼핑몰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수차례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이는 2000년 이후 지속적이고 일관되게 시행한 광고 및 마케팅 전략에 따른 것이다. 앞으로도 브랜드 파워 1위를 지켜나가기 위해 인터파크는 현재의 슬로건(싸니까, 믿으니까, 인터파크니까)이 갖는 메시지와 함께 무료배송 등 인터파크만의 고객서비스 경쟁력을 중점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인터파크는 온라인 백화점 수준의 일반 쇼핑몰과 달리 티켓예매, 온라인서점, 종합몰, 여행, 경매(G-market) 등 인터넷 쇼핑이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으며 상품구색 및 가격, 운영시스템, 고객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인터넷쇼핑의 최대 경쟁력은 역시 가격으로 인터파크는 대기업 계열 쇼핑몰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며 최저가격 정책을 견지하고 있다. 또한 2003년부터 고객서비스에 투자를 강화해 고객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업계 최초로 무료배송, 무료반품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2003년 12월에는 대구시에 제2고객센터를 오픈, 빠르고 친절한 고객서비스를 기하고 있다.2003년 하반기 1위 탈환 이후에 종합쇼핑몰부문 시장점유율 20%를 넘어섰으며 2위와의 격차 또한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