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텍은 1998년 후발주자로 포화상태로 접어든 휴대전화 시장에 뛰어들었다.당시의 대기업 휴대전화 제조사들은 풍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시장을 지배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빠른 욕구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이에 스카이는 생산자 위주의 일방적이고 획일화된 제품라인에 맞서 고객의 사용편의성과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신감각의 제품을 만드는 초일류 휴대전화 제조사로서 위상을 정립하겠다는 비전을 갖고 출범하게 됐다.5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SK텔레텍은 자사 브랜드인 ‘SKY’를 성공적으로 런칭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스카이의 브랜드 철학은 향후 전개될 모바일 세상에서 전세계인을 이어주는 가장 편한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스카이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진정한 모바일 기술 구현의 그날까지 스카이의 철학을 언제나 변함없이 지켜나갈 것이다. 스카이는 이러한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스카이만의 독특한 캠페인을 창사 이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소비자가 바뀌고 시장이 바뀌어도, 또한 제품이 바뀌고 광고문구가 달라져도 스카이가 고객에게 하는 약속은 늘 새로운 모습으로 일관성 있게 스카이의 브랜드 철학과 아이덴티(Identity)를 이야기하고 있다.‘전파를 잘 아는 휴대폰’. 후발 주자로서 스카이는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시키기 위하여 경쟁사들과 차별화 되는 소구점으로 ‘전파를 잘 아는 휴대폰’이란 커뮤니케이션 주제를 근간으로 개별 제품의 특성 부각을 통해 브랜드 Identity를 확립한 시기였다.‘나를 빛나게 하는 휴대폰’. ‘전파를 잘아는 휴대전화’ 캠페인 활동을 통해 얻은 소비자들의 품질우위 인식을 발판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포지셔닝(Premium Brand Positioning) 구축을 위해 ‘나를 빛나게 하는 휴대전화-스카이’ 캠페인을 전개한 시기였다.‘SKY, It’s different!’. 2001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SKY, It’s different!’ 캠페인을 통해 스카이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바탕으로 휴대전화시장에서의 브랜드 리더십을 확보함과 동시에 파워 브랜드로서 위상을 구축해 나가는데 혼신의 힘을 쏟고 있다.국내 최초의 화음 멜로디, 모바일 카메라 기능, 컬러 슬라이드폰, 뮤직폰 등을 차례로 출시함으로써 스카이는 새로운 기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휴대전화라는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확고히 심고 있다.또한 이 캠페인 이후로 스카이는 판매에 있어서도 시장점유율을 크게 늘려가며 파워 브랜드로서의 발판을 굳건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