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는 최고의 품질과 성능을 자랑하는 최고급 럭셔리 세단의 대명사로 평가받는다. 세계 자동차 역사의 거대한 산맥 도요타자동차에 그 뿌리를 두고, 도요타의 완벽주의 기술철학과 장인정신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다.1933년 소규모 자동차공작소로 출발한 도요타가 오늘날 세계적인 기업체로 자리매김하기까지 끊임없이 추구한 것은 세계 최고의 승용차를 만들기 위한 일념뿐이었다.우수한 창조력과 신제품 개발 의지, 끊임없이 되풀이된 수많은 종류의 성능 및 안전 테스트, 품질개선과 제품향상을 위한 노력, 어느 한 부분만 소홀히 했어도 렉서스는 태어날 수 없었을 것이다.“세계 최고와 어깨를 겨루는 품격 있는 차를 창조한다”는 이념으로 탄생한 렉서스는 10여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상과 유례없는 찬사를 받았으며 그간의 성공에 힘입어 정상의 최고급 브랜드를 목표로, 새롭게 LS430을 소개하면서 세계 최고의 자동차라는 꿈에 한단계 더 다가서게 됐다.이제 렉서스는 품질(Quality), 안락(Comfort), 품격(Luxury), 첨단기술(Intelligent Technology), 가치(Value)의 대명사가 돼 안목 높은 고객들에게 운전의 즐거움, 최고의 품질, 독창적이고 탁월한 제품으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도요타는 지난 70여년간 고객을 최우선시한다는 기업철학을 일관되게 추구해 왔으며 도요타의 기업철학은 모든 고객은 가격의 차이를 떠나 최상의 디자인과 설계, 생산기술이 깃들어진 제품을 제공받을 권리를 가진다는 생각에 기초하고 있다.1989년 렉서스는 도요타의 기존 제품과 구분되는 전혀 새로운 브랜드로 출범해 참신한 제품과 새로운 컨셉으로 세계 자동차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미국에서는 프리미엄 럭셔리 세단 LS400을 선두로, 경제적인 럭셔리 세단 ES250과 고성능 스포츠 세단이 제품라인업에 추가되고 ‘운전자에게 참된 기쁨을 선사한다’는 새로운 마케팅 개념이 선보이면서 더욱 확고한 입지를 굳혔다.렉서스는 2005년에도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고 신차개발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서도 품질과 고객만족을 위한 렉서스만의 기본정신을 잃지 않는 정직한 고급차 브랜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99년 렉서스는 RX300 모델을 출시해 고급차 브랜드 중 최초로 지프형 승용차(SUV)시장에 진출했다.89년 9월 처음 판매를 개시한 이래 91년 연간 7만1,206대 판매로 미국 수입차부문 판매 1위를 달성, 96년 발매 이후 50만대 누적판매기록 및 전미자동차협회(AAA)가 ‘가격대별 최우수 모델’로 신형 ES300을 선정한 이후 매년 렉서스 모델이 선정되는 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미국시장 발매 10주년을 맞이한 99년에는 렉서스 미국시장 판매 100만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