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삼성 휴대전화의 이름으로 한국 휴대전화 단말기 프런티어로 정보통신 황무지를 개척하기 위해 나선 지가 벌써 10년. ‘애니콜’(Anycall)은 그당시 감히 생각지도 못했던 정상에 우뚝 서서 브랜드 탄생 10주년을 맞았다. 국내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을 뿐만 아니라 바다 건너 해외시장에서도 최근 들어 많은 승전보가 들려오고 있다. 러시아 시장에서 노키아를 제치고 매출액 1위 달성, 프랑스에서도 판매 1위. 세계인의 애니콜로 거듭나는 해이기에 그 의미는 더욱더 빛을 발하고 있다.기술 선도의 대표주자 애니콜. 휴대전화업계 세계 2위를 위협적으로 추격하고 있는 트렌드 리더 애니콜, 애니콜은 국내외의 넘치는 사랑에 고객감동으로 보답하고자 컨버전스 대표제품, 상상 속 휴대전화를 현실화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화소 폰 촬영 기능, MP3 기능, TV-OUT 기능, 캠코더 기능, 리모컨 기능, SOS 기능, TTS 기능 등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제품을 시장에 출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애니콜 SCH-S250은 세계 최초 500만화소 카메라폰으로 휴대전화시장에 또 한 번 화소의 혁명을 가져왔다. 그에 더해 1,600만컬러 LCD의 선명함과 화려함에 다시 한 번 세계인의 눈을 크게 뜨게 할 S250은 디지털카메라시장을 위협할 첨병이라 할 수 있다.이뿐만 아니라 휴대전화의 형태상 진화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SCH-V500은 바타입 → 플립형 → 폴더형 → 카메라폰 → MP3폰으로 정리할 수 있는 휴대전화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을 제품으로 제품 출시 한달 만에 10만대가 판매되는 등 인기 절정이다. 인터넷으로 다운로드한 뮤직비디오, 게임 등 갈수록 늘어나는 콘텐츠를 익사이팅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 세로 화면을 가로 꺾임의 와이드 화면으로 바꿔놓은 V500. V애니콜은 고객에게 ‘진정으로 콘텐츠를 찍고, 보고, 즐기는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게 됐다.최근 삼성전자의 정보통신사업 담당 이기태 사장이 ‘정보기술(IT)계의 노벨상’이라는 ‘IEEE(전기전자기술자협회) 산업리더상’을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물론 이번 수상에는 애니콜이라는 브랜드를 빼놓을 수 없다. 바로 애니콜을 이만큼 키운 주인공이 이사장이기 때문이다.생활 속에서 숨쉬는 멀티미디어로 애니콜은 단순통화 기능에서 벗어나 휴대전화로 가능하게 된 우리의 모바일문화를 생각하는 세계 속의 브랜드이다. 아울러 앞으로 개막될 차세대 W-CDMA와 위성DMB 시대에 발맞춰 신기술 구현의 노력도 늦추지 않고 있다. 바로 오감이 네트워킹되는 진정한 유비쿼터스 시대를 열어가는 첨병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여름 지구촌을 달구었던 아테네올림픽 공식 파트너로 브랜드 이미지를 한껏 드높이고 온 애니콜. 이름 그대로 세계 어느 누구나 자부심으로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이며 고객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제시할 수 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새해에도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