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 야스오 지음/산노대학출판부/1995년/173쪽/¥1,50

우리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고착시켜온 나쁜 습관을 고치는 것은매우 어려운 일이다. 더 어려운 일은 「마음가짐」을 개선하는 일로서 병을 치유하는 것보다 어렵다. 질병의 경우에는 어제까지 건강했던 자신의 모습을 알고 있기 때문에 당사자는 정상의 상태로돌아가려고 뜨거운 갈망을 품게된다. 낫기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게되지만 「마음가짐」의 개선을 위해서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사람은그리 많지않다.저자는 정신론 강의나 설교를 몇차례 듣는 것만으로는 「마음가짐의 개선」 즉 「플러스 사고」는 정착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한다. 그는 실제 사례를 들어가면서 오랜 세월에 걸쳐 고착된 마이너스사고의 나쁜 버릇을 고치기 위해서는 당연히 얼마간의 시간이 필요하고, 방향을 선회해서 마이너스사고로부터 플러스사고로 생각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플러스사고의 습관」을모은 베스트 선집으로, 중간 어디서부터 읽어도 무리없이 내용에몰입할 수 있다.전 5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회나 사원교육용 텍스트로 사용할 수있는 내용들이다. 제1장은 「밝은 면을 생각하는 습관」으로 삶의기본적 자세 16가지를 다루고 있다. 「낙관적인 인생관을 갖는 습관」에서는 살면서 겪는 일을 어둡게 생각하는 것은 백해무익한 습관이며, 순조롭게 풀릴 것만을 확신하고 오로지 전진만을 생각하는「우유부단함을 버리는 습관」이 필요하다.분노 공포 증오 원한 따위를 품고 있을 때 우리몸에는 독성을 띤어떤 물질이 발생하게 되므로 「지나치게 화를 내지 않는 습관」도필요하다고 충고한다. 「길은 반드시 열린다고 확신하는 습관」을다룬 2장에서는 실패의 원인을 없애기 위해서 온갖 노력을 다하는「실패의 원인은 나에게 있다고 생각하는 습관」과 진솔한 마음으로 대응하면 막힌 길도 반드시 열리게 된다는 「핀치를 찬스로 바꾸는 습관」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플러스 자기암시를 행하는 습관」을 다룬 3장에서는 어떤 일을시작할 때면 으레 뇌리에 스치는 실패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말끔히 씻어버리는 「일시적 어려움에 좌절하지 않는 습관」과 「좋은 결과를 떠올리는 습관」 등이 성공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라고 제안하고 있다.제4장 「인간관계를 매끄럽게 만드는 습관」에서는 「남의 이익까지 생각하는 습관」없이 자신의 이익만 추구하면 만사가 순조롭게풀릴 수 없으며 당사자가 깨닫지 못한 면을 치켜세워주는 「상대방의 장점을 칭찬하는 습관」이 대인비즈니스의 포인트라고 한다. 「능률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습관」을 다룬 5장에서는 「처음 대하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 습관」 등을 다루고 있다.저자 아나 야스오는 1941년 오사카 출신으로 산케이신문 기자를 거쳐 지금은 「크리에이트 ANA」의 대표로 있으며, 「플러스사고의습관」을 주제로 일본전역에서 정력적 강연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