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예!』- 이건희 삼성그룹회장(선대로부터의 가훈이 「이권확보를 위해뇌물을 제공해서는 안된다. 다른 사람이 공들여 만든 기업을 정치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때 인수해서는 안된다. 술 담배 등 건강에 해롭거나 인명살상을 위한 무기생산은안된다」는 세가지가 맞느냐는 변호인 반대신문에 대해서)▶정부가 큰돈 챙겨『정부가 각종 건설공사에 개입해 큰 돈을 챙기고 있으며 대통령의친척들이 빈민에게 기증된 옷을 팔아 돈을 착복했다.』-수산나 히구치(후지모리 대통령 전부인)▶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여.』(최재욱의원 입당에 대해)『개혁 개혁하는데 정치인을 사회주의자나 진보주의자로 바꾸어 놓는게 개혁이냐.』(유성관광호텔 신년교례회에서)- 김종필 자민련총재▶ 증시대책은 그리 급하지 않은 것『증시대책은 시장의 큰 흐름을 보아가며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현상황을 그리 급하다고 보지 않는다.』- 이환균 재경원 차관(우성부도후 증시대책에 관해)▶정치는 후배에게『이제는 정치는 할 만큼 했으니 후배나 도와줘야 겠다. 내가 정부와 당에 몸담고 일해왔으나 현재의 사회분위기에서 어떻게 정치를더 할 수 있겠나. 』- 이춘구 신한국당 전대표(정계은퇴 의사를 밝히며)▶ 한번만 더하고 물러날 작정『丁형, 나는 이번 한번만 더하고 물러날 작정입니다. 다음 차례는丁형에게 부탁하고 싶은데 의향은 없습니까.』- 고 정일권 전국무총리(회고록중에서)▶ 다각적 중기지원방안 마련할 터『종합기획실산하 중소기업대책반의 기능을 강화해 다각적인 중소기업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중소기업에 대한 현금결제와 기술지도도 확대하겠다.』- 정몽구 현대그룹회장(박상희 기협회장과 회동하며)▶ 사법처리대상이 될줄은 몰랐다『정치자금으로 사용될 것으로 믿었으며 설혹 이들 자금이 뇌물이라해도 이것이 사법처리 대상이 될 줄은 전혀 알지 못했으며 관행으로 생각했다.』- 최원석 동아그룹 회장(6공 비자금 2차공판중에서)▶ 제3자 인수 쉽게 이뤄질 것『우성건설은 현금흐름에 어려움이 있어 이같은 결과를 맞았을 뿐현재 우성건설은 물론 계열그룹 전체적으로도 자산이 부채를 초과하고 있어 공신력 있는 제3자에 의한 인수가 쉽게 이뤄질 것으로낙관한다.』- 이철수 제일은행장(우성그룹 부도직후 기자회견서)▶ 사환임명도 본인 동의받는다는데『사환을 임명하는데도 본인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법인데 어떻게그럴 수 있느냐.』- 표학길 서울대교수(여의도연구소 소장 임명보도를 부인하며)▶ 만화영화 매력은 사운드『내가 만화영화에 끌린 것은 사운드 때문이다. 내 만화에 사운드를 집어넣었을 때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보고 싶었다.』- 만화가 이현세씨(만화영화 아마게돈 제작발표회에서)▶색깔면에서 신한국당과 국민회의는 도토리 키재기『색깔면에서 신한국당과 국민회의는 도토리 키재기인데 차라리 한집살림을 차리는 것이 어떠냐.』- 윤병호 자민련 부대변인(대변인 논평중에서)▶완벽한 잡탕정당 탄생『간첩으로부터 돈을 받은 민중당 출신들에 이어 박찬종 전의원 입당으로 완벽한 잡탕정당이 탄생했다.』- 박지원 국민회의 대변인(박찬종씨 신한국당 입당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