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 아머가 타이밍에 대해 얘기한다.그의 주장은 톱스윙에서는 반드시 「정지」의 순간이 있어야 올바른 템포가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이다.벤 호건이나 샘스니드, 보비 존스 등 유명선수들은 그들 스윙의 전체 속도가 어떻든 간에 톱스윙에서는 언제나 정지되는 순간이 있으며 그 「정지」로 인해 전체 스윙의 조화가 이뤄진다는 설명이다.아마골퍼들이 유명프로들의 스윙을 볼 때 톱에서의 「완전정지」를간파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그들 자신들은 「정지」 또는 「정지하는 듯한 느낌」이 항상 있으며 그 느낌의 유무가 훌륭한 스윙과 평범한 스윙의 차이가 된다.「정지」의 느낌을 갖기 위해서는 「숫자 카운트」의 방법이 좋다고 아머는 조언한다. 백스윙을 하면서 「원, 투」를 세고 톱에서「웨이트」를 말한 후 「스리」에서 다운스윙을 시작한다는 것. 이같은 방법은 골퍼자신의 전체 스윙 속도가 빠르고 늦은 것과 관계없이 「정지」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 될 수 있다.